나는 이 시대에, 왜 1000명선교사에 지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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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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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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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기 선교사들의 소명고백 ... “주의 부르심에 순종하려”
1000명선교사의 모든 훈련과 선교지에서의 활동들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내 안에 주님의 사랑이 먼저 가득 찰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나의 무모함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여 담대하게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갈급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겠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소중한 영혼들을 나의 나약함이나 게으름으로 인해 놓치거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 신영민(강남중앙교회) ... “이사야의 고백이 선교사적 사명이 되길”
1000명선교사는 요나처럼 도망치던 저를 위해 주님께서 예비하신 길이었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계속해서 ‘너는 나의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이란 사실을 마음으로 전해 주셨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가기 전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처럼 ‘두려워 말라. 너의 옆에 내가 있잖니’라고 속삭이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한 이사야의 고백이 저의 선교사적 사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가겠나이다”라는 다짐이 재림의 그날까지 변치 않기를 기도합니다.
■ 신영은(태릉교회) ... “하나님을 의지하며 순종으로 나아가려”
신앙하는 가정과 교회 안에서 이 세상에 신은 오직 한 분,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고, 우리의 구세주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신 그분의 뜻과 재림기별을 받아들이며, 세상에 복음을 널리 전파할 것을 다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역사를 기대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손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순종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이가연(원주중앙교회) ... “가장 적합한 모습의 일꾼이 되기 위해”
그동안 선교사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갈등했던 많은 시간이 저를 가장 적합한 때에 보내시려던 주님의 계획이었음을 압니다. 비록 선교사가 되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주님이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모습의 일꾼이 되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그분과 늘 기도로 소통하며,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음의 씨앗이 땅끝까지 퍼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을 준비하며 기다리고 싶습니다.
■ 정해준(광나루교회) ... “예수님처럼 상처를 품어주는 선교사”
세상은 사탄이 깨뜨려버린 사랑으로 인해 빈곤과 폭력, 사랑의 실패 등 많은 상처로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분은 지금도 저의 상처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상처도 치유해 주고 계십니다. 저는 예수님처럼 상처를 품어주는 선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상처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공감하고, 이해하며, 위로하십니다. 예수님처럼 다른 이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 조한결(살렘동산교회) ... “나의 생각과 행동이 예수님 닮아가도록”
하나님께서 나를 선교사로 부르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선교지에서 만나고 겪는 모든 상황에 하나님과 의논하겠습니다. 밥을 먹고, 옷을 입는 사소한 일상에도 그분과 함께 대화하며 생활하겠습니다. 나의 생각과 행동이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노력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내 모습에서 예수님을 반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결심하고 적은 모든 것들은 1년이 아니라 평생을 지니고 살겠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는 것은 내가 능히 견딜 수 있기 때문이라고 믿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면서 어떤 일을 보게 될지, 나를 통해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됩니다.
■ 지요림(강릉동부교회) ... “내가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 주시는 명령 따라”
어렸을 적, 참가했던 CMM 현장에서 선교사 형을 보면서 ‘나도 크면 1000명선교사에 가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선교사와는 거리가 멀어진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함께 지내던 학생전도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고 계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를 더 늦지 않게 보내시려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으로서 이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을 따르고, 사명을 다하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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