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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신탁] 홍성교회 3300만 원 기탁 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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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목사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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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정기후원자로 ... 14명은 홍보대사에 지원
충청합회 홍성교회 성도들이 세계선교를 위해 3300만 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정기후원을 서약한 한영애 집사도 그 중 한 명이다.
충청합회 홍성교회(담임목사 박성준) 성도 40여 명이 새해 들어 세계선교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 홍성교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주말부흥회를 열고, 세계선교 신탁사업 기부금으로 3300여만 원을 작정했다.

‘세계선교와 우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권면한 김종근 목사는 “하나님은 우연이 아닌 섭리로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계신다. 그분은 마지막 세계선교 사명을 수행할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를 믿는 사람들의 헌신이 모이면 땅끝까지 복음을 능히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매월 기도하는 사람들이 드리는 헌금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진다면 아무리 적은 액수라도 10/40지역의 영혼구원에 가치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5명이 정기후원자로, 14명이 세계선교를 위한 홍보대사에 지원했다. 한영애 집사도 그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그동안 전혀 관심이 없던 10/40지역의 사정을 알게 되면서 복음의 불모지를 위해 헌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자신이 재림교회의 집사가 되고, ‘보내는 선교사’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라고 고백했다.

한 집사는 대학 2학년 재학 중 영어를 배우기 위해 SDA대전삼육외국어학원에 등록했다. 그때까지는 무신론자였다. 하지만 영어를 잘 가르친다는 소문을 듣고 삼육학원을 선택했다. 당시만 해도 원어민이 가르치는 학원이 별로 없던 때다. 수강신청을 할 때면 길게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곳에서 만난 따뜻하고 친절한 외국인선교사들의 모습에 감동을 재림신앙을 받아들였다.

“바이블클래스를 단돈 2만 원이면 들을 수 있었으니 요즘 말로 ‘득템’이었죠. 금요일 저녁에는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이 있었는데,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어떤 주제를 정해 외국인들과 프리토킹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당연히 무료였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적극 참석했죠. 캠프도 있었는데 정말 재밌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이었어요. 헌신적인 선교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만약 신앙을 한다면 저런 선교사들이 다니는 교회에 다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렇게 재림교회에 발을 들인지 어느덧 30년이 지났다. 그러나 교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정착했지만, 마음속에 왠지 뜨거운 경험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번 집회에서 종교의 자유가 없는 중동의 A 국가 선교에 관한 말씀을 듣고 유독 마음이 끌렸다. 그래서 세계선교를 위해 매월 후원하기로 결심했다.

사실 한 집사의 헌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종훈 선교사의 네팔 사역을 위해 성경책 보내기운동에 기부한 적이 있다. 먼 한국까지 와 복음을 전했던 SDA삼육외국어학원의 선교사들에게 빚진 심정으로 살아왔다는 그는 생면부지의 선교지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정기후원에 참여하게 된 것이 행복하다.

“이제야 사랑의 빚을 갚게 되네요. 정기후원을 하면 이렇게 쉽게 세계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걸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어요. 아직 세계선교라는 용어가 생소하긴 합니다. 너무 거창한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구촌에서 지금 벌어지는 생생한 현실이잖아요. 세계 방방곡곡에 말씀을 갈급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적은 금액이라도 시작하렵니다”

<정로의 계단>을 여러 번 읽으며 눈에 끼인 세상적 죄악의 꺼풀이 떨어져 나가는 경험을 했다는 한 집사는 중동 A 국가에 이 귀한 책이 어서 빨리 전해지고, 이슬람 지역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해지길 오늘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자신이 외국인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영생의 복음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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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를 후원하는 방법은 직접 계좌 송금을 통한 후원과 정기후원 방법이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10-2736-3605) 문자로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 세계선교 신탁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
1. 에티오피아 실업선교학교 설립 2억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2. 네팔 교회 개척 5,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3. 인도 우타라칸주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4. 말라위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5. 중동 A 국가 선교 센터 건립 2억 원과 『정로의 계단』과 『대쟁투 총서』 1만 권 보내기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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