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리] 김민기 군 ‘횡문근육종’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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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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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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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 결과 ... 화요일에 추가 MRI 촬영 예정
횡문근육종은 우리 몸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미분화 종양. 주로 중배엽 기원의 근모세포(myoblast)에서 기원한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5~9세의 소아기와 15~20세의 청소년기에 발병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과 예방법이 밝혀져 있지 않다.
애초 진단했던 ‘소아 간모세포종’보다 횡문육종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가 더욱 요청된다. 인체의 다른 장기뿐 아니라 뼈, 뇌까지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김 군은 28일 입원해 MRI를 추가로 촬영해 증상 여부를 자세히 파악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치료 일정도 입원 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교회 김기수 목사는 “수술 경과는 퇴원할 만큼 좋아졌다. 그러나 적어도 1년간 일주일에 한 번꼴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한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각종 감면 혜택과 지원 외에도 비급여로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꽤 된다”면서 “한 달에 20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병원비 외에도 매달 200만 원 내외의 추가비용이 들어야 하는 형편”이라고 걱정했다.
게다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며 김 군 아빠의 대리운전 수입이 크게 준데다 평소에도 수시로 병원에 가야하고, 퇴원 중에는 아이와 아내를 도와야 해서 정규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김기수 목사는 “성도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며 어린 생명과 가족을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
한편, 김민기 군은 지난 13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암병동 소아외과에서 간의 60%를 넘게 잘라내는 절제술을 받았다.
<재림마을>과 <재림신문> <아드라코리아>는 김민기 군 돕기 ‘사랑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생후 9개월밖에 되지 않은 이 아이가 수술을 받고 다시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십시오. 이 가정에 기적처럼 찾아온 이 아이가 우리의 ‘기적의 징표’가 되도록...
■ 김민기 군을 위한 ‘사랑의 고리’ 전용 계좌
우리은행 1005-502-054487(예금주: (사)아드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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