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 삼육학교에 1만5680명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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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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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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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은 994명 ... 366명 침례 받고 새로남 입어
학교법인 삼육학원이 공개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15일 기준 전국 10곳의 삼육초등학교에는 4235명의 어린이가 내일의 꿈을 키우며 공부하고 있다. 2020년의 4121명에 비해 114명 증가했다.
8곳의 중학교와 7곳의 고등학교 등 중등학교에는 4634명의 청소년이 미래사회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 학생 수는 지난해 4691명에 비해 54명 감소했다.
대학(교), 대학원에는 681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전년 6955명에서 144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삼육학교에는 전체 1만5680명이 다니고 있으며, 이는 2020년 1만5767명에 비해 87명 감소한 것이다. 전체 학생 중 재림교인은 5075명. 비율로는 32.37%를 차지한다. 2020년 28.7%에 비해 3.6% 증가했다. 초등학교는 약 788명(18.6%), 중등학교는 절반이 넘는 약 2387명(51.5%)의 학생이 재림교인이었다. 대학교는 1839명(27%).
점점 학내 선교가 어려워지는 교육 환경 속에도 지난 1년 동안 각급 삼육학교에서 366명의 학생이 침례를 받고, 거듭났다. 초등학교는 133명으로, 전년 145명에서 12명이 줄었다. 중등학교는 139명으로 지난해의 211명에 비해 72명이 감소했다. 대학(교), 대학원에서는 94명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 2020년에는 70명이었다. 전체적으로는 한 해 사이 60명이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전도봉사 활동은 그치지 않았다. 올해 21개 팀에서 201명이 국내 각 지역에서 사랑과 복음의 손길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
교원 및 행정직원 등 교직원은 초등학교 212명, 중등학교 432명, 대학(교) 및 대학원 350명 등 모두 994명이 재직 중이다.
학교법인은 “중등학교와 대학교 학생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전국적인 학령인구와 학생 수 감소 현상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줄지 않고 증가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삼육학교를 지원하는 학교법인 삼육식품과 선지자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역자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철저한 재림신앙 교육 ▲미래 혁신교육 과정 운영 ▲건강교육 및 철저한 영양 교육 ▲국제화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역량 평가 등의 사업방향에 따라 다양한 교육정책과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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