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채널코리아 첫 온라인전도회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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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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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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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회 준비는 지금부터 ... “제자리전도 실천 기회”
‘집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전도회는 호프채널코리아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앞으로 어떤 사역을 펼쳐갈 것인지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호프채널코리아는 사업초점을 ‘전도’에 맞추기로 했다. 과거 미디어센터가 연합회 부서나 행사를 조력하는 역할에 집중했다면, 호프채널코리아는 자체 주관하는 전도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직.간접적 선교에 힘을 주겠다는 것. 명실상부 복음을 전하는 부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물론, 각 부서와의 협력사업은 계속 진행한다.
이번 집회는 이미 도래한 소셜미디어 시대를 맞아 그간 익숙했던 오프라인 전도회를 뛰어넘어 재림교회도 온라인전도회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구상했다.
호프채널코리아 측은 “감염병 팬데믹 시대에도 복음전파는 지속해야 한다는 남은 교회의 사명을 공유하고 재조명할 것”이라며 “예언에 따라 앞으로 이 같은 사건은 더 자주, 더 크게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로 전도가 멈춘다면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활동은 위축되고 자칫 소홀해질 위험성이 있다. 이번 전도회는 어떤 환경에서도 복음전도 사역을 그쳐서는 안 된다는 의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호프채널코리아는 아직 전도회 개막 전까지 20여 일이나 남았지만, 성공적인 전도회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일선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독과 댓글이 선교”라며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호프채널코리아 상담실장 박래구 목사는 “이번 말씀부흥성회는 개인의 ‘제자리전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비신자 가족이나 친인척, 친구와 이웃 등 지인과 구도자에게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전도가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누구라도 손쉽게, 얼마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영상을 보낼 사람들의 명단을 미리 작성해 기도하며, 성령이 그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임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영혼구원의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전도가 어려워졌다. 방문이나 교제 활동도 예전만큼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의 ‘갈 길’과 ‘살 길’을 찾아야 한다. 교회 단위에서는 소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도회가 우리의 선교역량을 강화하는 또 다른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온라인전도회는 호프채널코리아 유튜브 계정을 비롯해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 ‘재림교회 이야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주 목회자가 없는 예배소를 위해서는 호프채널(Kt IPTV 836)에서 중계한다. 관련 자료와 영상물은 <재림마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홍보 현수막을 원하는 교회는 별도 제작(사이즈(5000×90) / 가격: 1만5000원)해 발송해준다.
호프채널코리아는 앞으로 ‘건강’ ‘가정’ ‘교육’ 등 다양한 테마로 이 같은 온라인전도회를 정례화 할 방침이다. 이번 집회와 관련한 궁금증이나 방송선교 후원 등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호프채널코리아(☎1668-08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호프채널코리아는 미디어선교의 영향력이 더욱 증대되고 있지만, 부족한 재정으로 인해 일선 사역현장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콘텐츠 제작에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고, 뜻을 같이하는 성도들의 따뜻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 우리은행 1005-304-145804(예금주: 호프채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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