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구)휘경2치안센터 토지 기부채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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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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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2.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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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개발로 혼잡 가중된 병원 입구 진.출입 문제 개선 전망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지난달 15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과 동대문구청의 토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삼육서울병원은 1979년 8월, (구)휘경2치안센터 부지(99m²)를 기부채납(증여)해 치안센터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근래 업무 종료로 인해 증여계약을 해제하고 토지 소유권을 반환받은 후 재기부채납을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강순기 이사장,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지 기부에 대한 감사를 나누고, 동대문구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강순기 이사장은 “도로를 내기 위해 수고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대문구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토지 기부에 감사하다”라고 인사하고 “삼육재단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돼 감사하다. 도로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우리 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지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개발로 혼잡이 가중된 병원 입구 진.출입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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