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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합회는 ‘인력’ ‘재정’ ‘행정’ 등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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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7.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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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삼육학교에서도 현실화 가능할까
충청합회는 대전삼육초의 패스파인더 교육을 위해 ‘인력’ ‘재정’ ‘행정’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대전삼육초등학교가 이처럼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삼육교육 특성화를 강화할 수 있었던 데에는 행정과 재정 등 합회의 관심과 뒷받침이 큰 힘이 됐다. 


김신영 교장과 윤은수 목사 등 학교 관계자들은 “합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실제로 충청합회는 전교생 558명 전원이 패스파인더 대원에 가입하고, ‘예그리나클럽’을 발족하자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실었다. 학교도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인건비를 비롯해 재료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별도 예산을 편성해 무게를 나눴다. 


합회장 김삼배 목사는 발대식에 직접 참석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예수님을 그리는 ‘예그리나’가 되길 바란다. 새롭게 시작된 전교생 패스파인더 교육 과정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재림신앙의 정체성을 확고히 확립하고 구원과 봉사 사역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연초에는 모든 교사가 패스파인더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인사 배치를 통해 패스파인더 사역 전문인력을 파송했다. 학교 측은 “계획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뿐 아니라, 교사와 학교에 협력할 수 있는 목회자가 추가 배치돼야 한다. 합회가 이 부분에 함께 동역할 인적 구성원을 적극 지원했다”라고 강조했다.


합회 청소년부장 김윤호 목사는 “전교생이 패스파인더를 시작하는 단계인데, 이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면서 이 같은 성과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다른 합회나 지역의 삼육학교에서도 이 같은 지원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 선교 전문가들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일선 삼육학교 목회자와 교사들이 한마음 되어 이 사역을 시작하기로 결정한다면 합회에서도 재정적으로나 인력적으로 많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합회 청소년부는 학교 교목실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 교사들로 하여금 패스파인더 지도자급이나 SYL 과정을 이수하도록 돕고, 주변 패스파인더 마스터가이드를 이수한 지도자(목회자, 평신도)들의 협조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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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목사는 대전삼육초등학교가 전교생 패스파인더 가입 두 달여 만에 50여 명이 동시에 침례를 받은 영혼의 결실에 대해 “학생들을 신앙 안에서 지도한 목회자와 교사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인사했다. 김 목사는 “요즘은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쉽게 침례를 결심하지 않는다. 성령의 인도하심이며, 그들의 마음이 주님께로 열려있기 때문이다. 비신자 부모에게 학생들이 자신의 결심을 말씀드리고, 침례동의서를 직접 받는 일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동을 표했다.


이어 “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주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삼육중학교와 지역교회가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기대하며 “합회 청소년부도 이들이 교회 안에서 자라도록 시니어 패스파인더, TLT 같은 프로그램을 연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대전삼육초 모든 학생이 어드밴쳐러, 패스파인더 대원으로서 활동하다가 고학년이 되었을 때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으로 입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와 전통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는 2010년도부터 대총회가 발행하는 운영요람, 기능요람, 향상급 교재들을 번역 보급하고 있으며, 한국형 기능집을 출판할 만큼 많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수품단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각종 비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클럽들이 사역에 좀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향상급과 기능을 토털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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