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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1000명선교사운동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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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0.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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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희 원장 “양육된 선교사를 평생 선교사로”
한석희 원장은 “기성세대인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재림청년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0명선교사훈련원장 한석희 목사가 이 시대에 여전히 1000명선교사운동이 필요한 이유를 조명했다. 


한석희 목사는 “1000명선교사운동은 세계 복음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적으로 헌신할 1000명의 청년을 매년 선교지로 파송해 세천사의 기별을 땅끝까지 신속하게 전파하고, 교회를 개척하며, 성장시키는 운동”이라고 정의하고 “이 운동이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는 곧 이 운동이 시작된 목적과 동기가 여전히 필요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한 목사는 “이 운동이 태동했던 1992년, 나는 당시 AIIAS 재학생이었다. AIIAS 신학과 교수이자 학장(Dean)이었던 이재룡 박사님이 이 운동의 목적과 필요를 학생들에게 열렬히 설명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라고 회상하고 “이 운동을 향한 성도들의 헌신과 관심 그리고 성원은 가슴 뭉클한 감동의 역사 그 자체였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쏟아부은 정성 못잖게 이 운동으로 파생된 긍정적 영향력이나 세계선교에 공헌한 성과와 효과는 객관적 수치에서도 나타날 뿐 아니라 유무형의 엄청난 축복과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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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사는 1000명선교사운동의 목적과 취지를 △재림청년을 살린다 △세계 복음사업을 신속히 마치는 일에 기여한다 △지역교회를 살린다 등 세 가지 이유로 요약해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기성세대인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무엇보다 재림청년을 살리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재림청년을 살리지 못하면 복음사업도, 지역교회도 살아나기 어렵고 교회의 미래는 암울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엄청난 세속화의 환경에 갇혀 있는 청년들의 굳어버린 믿음의 근육을 움직이게 하여, 믿음으로 시험과 도전을 극복하는 경험을 하면서 굳건한 재림신앙을 바탕으로 평생 선교사로서 복음을 전하고 하늘 본향을 향해 전진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1년간의 해외선교 봉사 경험을 통해 양육된 선교사(Once a Missionary)가 평생을 주님께 헌신(Always a Missionary)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운동이라는 것. 


한 목사는 “그들이 선교지에서 선교사로 열심히 헌신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귀국한 후에도 교회의 일꾼으로 성도와 교회를 섬기며, 교회의 모든 봉사에 모본이 될 때, 우리 교회는 엄청난 축복과 부흥을 경험할 줄로 믿는다”면서 “1000명선교사운동은 하나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는 세계 복음화의 비전이며 그분은 그 비전을 이루시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신실한 재림청년들을 찾고 부르신다”라고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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