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가능’ 삼육평창기도원, 공식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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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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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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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8개 동, 식당 및 강당 등 부대 시설 갖춰
삼육평창기도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이제 각 지역교회나 단체, 가정 및 개인이 예약 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삼육평창기도원은 김석영, 백균희 씨 부부가 2022년 8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경강로 소재 토지 8000평과 펜션 8동을 한국연합회에 기증한 곳. 영동고속도로 속사IC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여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팬션은 각 동의 크기에 따라 5~15명까지 동시 입실 가능하다. 숙박동 외에도 방송과 영상시설, 피아노가 완비된 100명 수용 규모의 강당과 조리시설을 갖춘 식당 등 부대 시설이 있다.
강당 사용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냉난방 사용 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식당은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3~8동 사용자는 1동 1층 주방을 사용하면 된다. 시설은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전송해야 한다.
이 밖에 주차는 다른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음식물쓰레기는 지정된 곳에 처리하고, 기타 쓰레기는 사용자가 되가져가야 한다. 멧돼지 등 야생동물 출현 위험에 따라 산책로가 없는 숲길은 이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각 동에 비치된 물품은 임의로 옮기지 말고, 관리인과 상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삼육평창기도원 주소: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경강로 2958-15
■ 문의 및 예약 안내: ☎ 010-5361-4563(손성식 관리장로)
■ 시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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