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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 학사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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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9.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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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 개설 예정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는 교육부로부터 내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5명을 신규 인가 받았다.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학과장 문동규)는 교육부로부터 2018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5명을 신규 인가 받았다.  

이 과정은 2년제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추가로 2년을 이수하여 4년제 학사학위를 받는 것으로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지역사회 보육교사들에게 일·학습병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동보육과 전공심화교육과정은 장애영유아의 보육뿐 아니라 가족상담도 할 수 있는 보육교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국가자격 영유아장애전담교사와 건강가정사를 비롯해 학회 및 협회 자격인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구연동화지도사 ▲숲체험지도사 등 보육현장에서 가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할 예정이다.

박두한 총장은 “간호학과와 치위생과에 이어 내년부터는 아동보육과 전공심화과정까지 인가를 받게 되어 성인학습자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는 계속교육의 영역을 한층 더 넓혔다. 이번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영·유보육산업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학과장 문동규 교수는 “2016년 7월부터 성동구에 위치한 구립신금호자이어린이집을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40여개의 건실한 구립, 직장, 민간 어린이집과 협약을 맺고 있어 현장에서 필요로 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과정은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2급 이상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경우 지원 가능하며, 주중 수요일 저녁과 주말 일요일 이틀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국가장학금 Ⅰ, Ⅱ 유형 및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 혜택 또한 주어져 부담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2018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3개 학과에서 총 7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학문의는 입학관리본부(02-3407-860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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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종 교수, 고찬 부총장 등 석학 초청 특강 실시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경목)과 사이버지식교육원은 해밀교육의 후원으로 지난달 23일 교내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박인종(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객원교수 ·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 교수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주제로 전한 이날 강의에서 박인종 교수는 “지식기반사회의 도래, 인구구조 및 노동시장의 변화, 고등교육의 보편화에 따라 사회경제적 변화와 새로운 교육 수요 증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새로운 역할 및 기능이 요구되고 있으며, 성인들이 양질의 전문적 교육을 받기 위한 고등교육 참여 확대 정책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구조의 변화와 그 변화의 속도(Toffler, 2006, 부의 미래)에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악화되는 양극화에 대한 거시적 성찰, 빈부의 격차 극복, 공존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체회복으로 우리 사회에 가치 있는 이념으로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미국 콜럼비아칼리지 고찬 부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현장 고급 기술자 양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찬 부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익힌 기술자인 New Collar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수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대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국의 커뮤니티칼리지와 한국의 전문대학교와 차이점과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대학발전의 성공요소를 추출하고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주현재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조정 등 대학의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꾸준히 교수들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의 변화를 이해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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