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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취업난’ 속 삼육대, 맞춤형 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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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10.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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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본부 개소, 취업직무박람회, 취업성공 패키지 등 다각화
삼육대가 ‘일자리본부 개소’ ‘취업직무박람회 개최’ ‘취업성공 패키지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 취업률이 계속 감소하는 등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학가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일자리본부 개소’ ‘취업직무박람회 개최’ ‘취업성공 패키지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쳐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서울권 유일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신규 선정
삼육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시범)’ 신규 운영 대학에 선정돼 학생들의 취·창업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대학 중 유일한 서울권 대학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 단위의 공간과 기능을 일원화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고용노동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업·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소형사업은 기존 대형사업과 달리 전문대 및 소규모 대학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대학 규모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삼육대는 오는 2022년까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10억6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학교 측은 이 지원금으로 분산됐던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재학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저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청사진이다.  

대학일자리본부장 오덕신 부총장은 “이 사업으로 취·창업 교육과 전문상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취업유관기관의 연계를 강화해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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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본부 출범 ... 취·창업 통합 지원
앞서 삼육대는 지난달 재학생의 취·창업을 통합 지원할 일자리본부를 출범시켰다. 그간 분리 운영하던 취업진로지원센터와 창업지원단의 업무를 일원화해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학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의 일원화, 기능적 연계, 원스톱 고용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여 조직을 통합한 일자리본부는 앞으로 체계적인 진로 및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취업 전략, 직업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지난 6월 대학정책회의에서 주요 핵심정책으로 대학일자리본부 신설을 결정했으며, 9월 6일 행정협의회에서 총장 산하의 기관장으로 오덕신 부총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취업진로지원센터장, 창업교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장, 창업지원센터장을 임명했다. 또한 해외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현지에 각각 취업담당관을 두고 소병선 대표를 미주 취업담당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김성익 총장은 개소식에서 “학생들이 미래에 양질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교육의 마지막 방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업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자리본부는 개소와 동시에 서울시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취업역량강화 교육 및 일자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및 일자리 조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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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Festival’ ... 하반기 취업정보 한눈에
지난달 19일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내 바울관 앞과 솔로몬광장에서 취업직무박람회 ‘Job Festival’을 열었다.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포털 커리어와 함께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직무상담관 13여개 업체 부스, 부대 행사관 7개 부스, 직무특강 및 기업설명회, 운영본부 등 총 21개 부스 규모로 운영했다.

직무/기업 상담에는 MD, 영업·마케팅부터 유통·서비스, 환경·바이오·R&D, 언론·홍보·방송, 항공(승무원), 물류, 컴퓨터·IT, 디자인, 공기업, 금융, 경영지원·인사, 해외영업까지 13개 직무별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해 공채대비 직무상담과 취업상담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7개 부대 행사관에서는 △지문인적성검사 △컬러이미지메이킹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구직스트레스검사 △헤어메이크업 △이력서사진촬영 △직업선호도 검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업설명회가 열렸으며, 취업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2017 하반기 채용동향과 해외취업전략 등 취업시장의 주요 이슈를 소개했다.

■ 취업성공패키지 신청자 모집
취업진로지원센터는 ‘취업성공패키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1:1 진로 취업상담, 직무분석 & 기업분석, 1:1자기소개서 및 면접클리닉, 직업훈련, 인턴연계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외취업, 고용디딤돌, 청년인턴제, 직업훈련 등을 연계하며, 채용정보와 희망직무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직무 맞춤형 특강 및 실전대비 모의면접 클리닉을 지원한다. 또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이미지 클리닉 등 개별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졸업생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단, 공무원이나 대학원 진학 준비생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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