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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생활관 살렘관 기공예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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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1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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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 내년 8월 말 준공예정
삼육대는 학생생활관으로 사용할 살렘관의 건축을 기공했다. 준공은 내년 8월 말로 예정하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학생생활관(기숙사)으로 사용할 살렘관 건축 기공예배를 열고, 첫 삽을 떴다.

지난달 26일 살렘관 신축 예정 부지에서 열린 기공예배에는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과 김성익 총장, 신양희 전무이사, 이신연 상무이사를 비롯한 대학 주요보직자, 공사업체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살렘관 증축(철거 후 신축)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부족한 학생생활관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2011년 4월 ‘2016년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공사 한동건설㈜, 설계사 오월건축사사무소, 공사감리(CM)사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하고, 올 9월 26일 건축허가를 거쳐, 10월 12일 착공에 들어갔다.

살렘관은 건축비용 약 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짓는다. 건축면적 749.55㎡(약 227평), 건축연면적 4,452.22㎡(1,347평)으로, 내년 8월 31일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증축으로 살렘관에 생활실 약 110실, 게스트룸 3실이 들어서면서 약 2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여름 증축한 시온관(남), 에덴관(여) 학생생활관과 증축을 앞둔 브니엘관까지 포함하면 삼육대 전체 생활관 수용인원은 약 1500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자리를 같이한 황춘광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기공을 통해 옛 살렘관이 새 살렘관으로 다시 태어나는 재창조의 역사를 이루게 됐다. ‘살렘’이라는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이 안에서 머무는 학생들이 ‘평안’을 맛보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성익 총장은 “외국인 학생 유치 전략을 세우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생활관이었기에 매우 과감한 투자 결정을 내리게 됐다. 대내외적으로 대학이 처해진 환경이 어렵지만, 이번 살렘관 건축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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