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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 어린이 연령대는 청소년부→어린이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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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1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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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까지 어린이부가 주관하되, 총괄은 청소년부가
앞으로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패스파인더 과정은 현행 청소년부에서 어린이부가 관장하게 된다. 사진은 제2회 NSD 캠포리에서 입장하는 서중한 패스파인더 대표들의 모습.
앞으로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패스파인더 과정은 현행 청소년부에서 어린이부가 관장하게 된다.

단, 이들 연령대(12세 이하)의 패스파인더는 어린이부가 주관하되, 총괄은 지금처럼 청소년부가 맡는다.

또한 시행에 있어 각 합회는 자체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고, 적절한 협의를 통해 업무를 조정하게 된다.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는 이 같은 안을 비롯한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15일 오후 폐회했다.

연례위는 현재 청소년부가 관장하는 사역 중 어린이 연령대의 사역을 어린이부가 관장하도록 하는 연합회 부서 업무 조정안을 14일 의회에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행 어드벤처러(5세-초3), 패스파인더(초4-중3), 앰버서더(대학부), 영어덜트(청년/30세+까지) 전 연령대의 사업을 청소년부가 관장하던 것에서 어드벤처러(5세-초3)와 패스파인더 주니어(초4-6학년) 과정은 어린이부가 맡는다.

이는 지역교회 어린이 연령대의 관장 부서 일원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는 게 연합회의 설명이다. 보다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시행한 이번 업무조정으로 청소년부는 학생회(챌린저클럽)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 SDA교육 강당에서 2017년 연례행정위원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한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현황을 되짚고,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오직 예수, 선교 제일’이라는 표어로 열린 이번 연례위에는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를 비롯, 전국 5개 지방 합회 및 각 기관별 대표 등 110여 명(초청위원 포함)의 위원이 참석해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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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위는 한국연합회 각 부서별 사업과 의료, 교육, 식품, 출판, 학원 등 각급 기관별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또 의회에서는 ‘연합회장 보고’ ‘총무 보고’ ‘재무 보고’ ‘규정 변경’ ‘인사 변동’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각종 인준안 및 규정 변경안, 사업운영 지침안 등을 심의하고, 예산 및 재정위원회, 봉급사정위원회, 특별일과 헌금일위원회 등 각 분과위원회를 열어 관련 안건의 승인절차를 밟았다. 특별히 ‘희망 2020 선교플랜’ ‘디딤돌 프로젝트 현황 및 사례’ ‘TMI 활동’ ‘SOS 사례’ ‘더함 프로젝트’ 등 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합회 모델헌장을 개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목회자 인사제도 개선 지침과 기관 책임경영 및 평가제도 지침도 해당 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승인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희망 2020’ ‘디딤돌 프로젝트’ ‘틴에이저 선교 활성화’ ‘선교기관의 안정과 성장’ ‘정책 연구’ 등의 분야로 나눠 사업진행 현황을 보고했다.

황춘광 목사는 “이번 회기 들어 연합회는 정책 연구, 자료 개발과 보급, 교육과 훈련, 자문과 지원 및 감독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서 정책 연구와 관련하여 각종 의견 수렴 과정에서 우선순위에 속하는 인사제도 개선과 기관 책임경영 및 평가제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실행 지침을 입안했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청소년부와 어린이부 업무 조정안도 마련했다. 그리고 미래 선교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도 세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늦은 감이 있지만 신학생 입학과 교육, 목회자 채용, 사역 영역과 과정, 그리고 퇴직까지 아우르는 목회자 수급 전반에 관한 입체적인 방안을 연구 수립하고 한다. 나아가 적어도 한 세대 즉 3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방향과 정책을 세우고자 미래준비위원회도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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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예배에서는 삼육대 봉원영 교수와 최경천 교수를 초청해 ‘선교적 재림교회론’을 조명했다. 봉 교수와 최 교수는 각각 ‘선교의 본질’ ‘교회의 존재 이유’를 주제로 강연했다. 동중한합회 정선화 목사는 ‘한국 재림교회를 위한 여성사역의 역할’을 주제로 화요저녁예배 말씀을 전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폐회하는 헌신예배에서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써만 사람들을 접촉할 때 참다운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치료봉사>의 말씀을 언급하며 ‘TMI’(전 교인 선한이웃운동)나 ‘COI’(전 교회 선한 감화력센터운동) 등 이웃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의 방법대로 선교한다면 결실이 없지 않을 것이며, 또한 없을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행정위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난관 속에서도 한국 재림교회와 성도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의 손 안에서 크게 사용되는 한국 교회가 되길 기도했다.

■ 2018년 재정교역자 인사
<2018년 1월 1일부 발령>
김원모: 동중한합회에서 원주삼육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2018년 1월 16일부 발령>
김만기: 태강삼육초등학교에서 한국삼육중학교 행정실장으로
김기수: 학교 법인실에서 태강삼육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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