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도부, ‘여성지도자수련회 및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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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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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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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협회 주관 ... 여성인력 역량 강화 및 사역영역 확대 도모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교회 여선교회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교회 만들기 및 여선교회장, 지역교회 여성지도자의 자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위해 개최했다.
안재순 연합회 여성전도부장은 창세기 17장1절 말씀을 인용한 환영사에서 “엘 샤다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본래 의미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엄마의 젖과 같은 하나님’이다. 우리는 축복의 통로로서 각자가 가진 복을 주변에 나눠야 한다. 이곳에서 서로의 복을 나누고 떠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남상숙 여성협회장은 “우리 모두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중책을 맡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반이나 지났다.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그리스도의 섬기는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서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바란다. 앞으로도 각 합회 여성협회와 함께 협력하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가겠다”고 전했다.
집회에서는 강의, 간증 및 기도회, 연합회 - 합회별 여성협회 사업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말씀 안에 은혜를 받고, 부르심의 사명을 곧추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구도자 접촉법(강원화) △3일 전도회 채식요리 및 이유식 만들기(채영미) △전도용 탈모방지 천연샴푸 만들기(박선경) △여성과 행정 및 회의법(조영자) △성만찬 예식법과 떡 만들기(이형미) △손마사지(송황순) △재림교회 차밍스쿨(전영숙)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와 방법을 제공하고, 사역영역의 확대를 도모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특히 한국연합회와 5개 합회 여성협회가 그동안 진행한 사업현황을 보고하고, 내년 중점추진 사업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연합회 여성협회 제8회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역별 명품인생학교 워크숍 △우리 가족 / 우리 아이 건강밥상 △디톡스 세미나 △천연제품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 아로마 손마사지 △로푸드 특강 △이음 프로젝트 홍보 및 바자회 개최 △건강교육 및 채식요리 전시회 △다문화가정 건강요리 강좌 △건강엑스포 △국내외 각종 전도회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여성협회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과 ‘선교’에 매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보였다. 그 일환으로 △건강교육(요리 강좌 및 강의) △자녀교육 △해외선교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사역 △미래 여성지도자양성 △장학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각 합회별 여성협회는 △여성선교축제 △여성선교인의 밤 △전도회 △3040여성사역 세미나 △여성선교합창단 △명품인생학교 △성경연구모임 △부부세미나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지역별 명품인생학교 등 후반기 진행 예정인 행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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