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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춘 이사장 “삶과 신앙의 올바른 길 제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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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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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살아가는 청소년 아끼는 마음에서 선뜻 후원
평소·임 재단 이사장 이봉춘 장로는 혼돈의 시대, 재림청년들에게 삶과 신앙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기 위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설립 이후 선교, 복지, 보건위생, 청소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온 평소·임 재단(이사장 이봉춘)은 지난여름,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을 가려 뽑아 엮은 단행본 <너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를 제작했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청소년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평소·임 재단이 비용을 전액 후원해 출간한 이 책은 전국 재림청년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증정됐다.

재단 이사장 이봉춘 장로는 기증 배경을 묻는 질문에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의 건전한 신앙을 위협하는 세속적 요소들이 교회 안으로 수없이 밀려들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취약한 가운데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각종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것들이 그들의 신앙을 잠식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 세대에게 가장 요긴한 메시지인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을 축약해 만든 것”이라고 동기를 설명했다.

이봉춘 이사장은 출판의뢰를 맡긴 시조사에 특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시조사에서 아주 간결하고 편리하게, 이 시대 청년들의 취향에 맞게 아주 심혈을 기울여 잘 만들었다. 일선 지역교회 청년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청년들에게 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책을 꼼꼼하게 정독하고, 메모하고, 기도제목과 열거해서 매우 소중하게 읽으면 좋겠다”면서 “장차 우리 사회와 교회를 이끌어갈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깨끗하고 순수하게 재림신앙을 든든히 지켜나가길 바란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가슴에 품고 당당하게 비전을 찾아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너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는 불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삶과 신앙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시대를 감안해 짧은 묵상의 글을 편안하게 읽고, 긴 여운이 남도록 만든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 직업, 결혼, 우정, 취미, 믿음, 가치관 등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의 답을 찾고, 참된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신앙 정착이 미흡한 청소년들에게는 유익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며, 인생과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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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사 편집국장 박재만 목사는 “이 책은 청년의 비애를 비전으로, 한숨을 함성으로, 걱정을 열정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청년의 가슴을 뛰게 하고, 눈빛을 반짝이게 하며, 꿈을 향한 설렘을 갖게 하는 글들로 가득하다.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며, 죄의 유혹이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한다”고 추천했다.  

그는 “우리가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하며,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진정한 휴식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지 그리고 이웃을 위한 봉사의 가치는 어떻게 깨달을 수 있는지 알게 한다. 행복한 결혼과 삶의 비전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기 때문에 청년 시절에 읽지 않으면 후회할 책”이라고 단언했다.

박 국장은 “부디 인생의 성패를 가름하는 결정적 시기에 놓인 청년들이 이 책을 애독함으로써 견고한 인생의 기초를 다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보다 많은 청년에게 보급하기 위해 넉넉한 재정적 후원을 아끼지 않은 평소·임 재단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 사업은 평소·임 재단과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이기호) 및 각 합회 관련 부서가 긴밀히 연계해 진행했다.

이기호 목사는 전국 재림청년대회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평소·임 재단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특별 맞춤형 책을 제작해 후원해 주셨다. 현재 젊은이들이 마주하는 상황들에 대한 해답과 주제를 심플하게 편집했다. 지역교회 패스파인더 앰버서더 과정과 일선 학교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축복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소중한 책을 후원해 주신 평소·임 재단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시조사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부는 보급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후 말씀 묵상 및 SNS 나눔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너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는 모두 5000권을 제작해 전국 재림청년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또 동중한 600권을 비롯해 서중한, 영남, 충청, 호남 각 400권씩 각 합회별로 배분해 발송했다. 군 복무 중인 재림군인에게도 잊지 않고 보내줬다. 혹, 책을 받고 싶은 청년들은 평소·임 재단(☎ 043-851-6928 / www.psif.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가격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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