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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가을 음악회’ 열고 지역주민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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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1.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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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에 ‘사랑의 쌀’ 111포 전달 ... 최신 의료기기 도입
삼육서울병원은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11포를 동대문구에 기증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달 23일 병원 옥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환자와 동대문구 주민과 함께하는 ‘2019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의료선교 11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 병원 직원과 동대문구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50분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별히 음악회 시작에 앞서 ‘사랑나눔 기부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11포’를 동대문구에 전달했다.

음악회를 통한 문화예술 공연 나눔뿐 아니라 삼육서울병원의 종합검진센터, 산후조리원, 리더스라이프, 유자원(노인전문요양시설), 혈관혈액힐링센터,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 등이 부스를 운영하며, 질병예방과 치료, 생활에 필요한 건강정보 등을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영양부와 유자원은 각각 1500명 분량의 생강차와 먹거리를 준비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명섭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와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에 안정과 위로를 드리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을 만나면 ‘건강을 회복하는 길’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자리를 같이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삼육서울병원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통해 동대문구민을 위한 대민 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리라 생각한다. 동대문구에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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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심혈관 조영장비 추가 도입 ‘의료체계 강화’
삼육서울병원은 촌각을 다투는 심혈관질환을 신속히 진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최신 혈관 촬영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심혈관센터는 심혈관 질환의 중재적 시술을 시행해 왔으며 최근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전극도자절제술 등 기초질환 유병률 증가와 노령화에 따른 심혈관질환 시술 건수가 증가하게 돼 제2혈관 촬영실을 개소했다.

이번에 도입한 필립스의 최신 혈관조영촬영장치 ‘AlluraClarity(알루라클래러티) FD10’은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나아가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시술을 시술하는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기기. 영상의 획득, 처리, 시현 및 저장 과정에서 혁신적인 Clarity IQ(클래러티IQ) 기술이 적용돼 방사선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화상의 해상력이 매우 탁월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도와준다.

삼육서울병원 심혈관센터는 1997년 개소하여 심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전문 의료팀이 다학제 협진으로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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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병동 환자들과 함께 배봉산 산책 ... 당뇨병 공개강좌도
재활치료실(선임팀장 김상희)은 지난달 11일 배봉산 산책로에서 재활병동 환자들을 위한 ‘환우와의 산책’을 개최했다. 이날 재활의학과 의료진(주임과장 하강욱, 김리나, 류병주, 김윤희)과 치료사 및 환우와 보호자 53명은 배봉산을 올라 산책로를 따라 함께 걸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로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보물찾기, 팀 윷놀이 프로그램과 소정의 상품을 준비해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환우와의 산책은 2012년 ‘천연계를 통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내분비내과(주임과장 박순희)는 지난달 20일 제12회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 ‘비포&애프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당뇨인과 가족들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신장’이라는 주제로 당뇨교육실(교육간호사 신요엘)이 주관했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됐으며, 사전 등록한 참가자 96명에게는 혈당측정,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걷기대회는 삼육서울병원 산책로를 따라 배봉산을 거쳐 중랑천까지 이어졌으며, 공개강좌에서는 당뇨병 관리와 신장 합병증, 식사 관리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당뇨 사례관리에 대해 특별한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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