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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교육, 베트남대회-미얀마연합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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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1.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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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외국어교육 시장 진출 ‘신호탄’ ... 해외분원 설립 본격화
SDA교육은 미얀마연합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해외분원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더 구체화됐다.
SDA교육(사장 이형진)이 베트남대회, 미얀마연합회 등과 잇따라 MOU를 체결하고, 해외 외국어교육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SDA교육은 지난달 31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연합회(미자양 / Union Mission)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형진 사장과 오준희 목사(SDA교육 해외사업2팀장)를 비롯한 SDA교육 관계자와 미얀마연합회장 Timothy M. Paul 목사, 선교부장 Thang Kang Lo 목사, 양곤합회장 Maung Maung Myo Chan 목사 등 현지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선교적 목적을 위해 미얀마 내에 SDA삼육외국어학원의 어학원 사업(성인부, 주니어부, 유치부 등)을 운영한다. 미얀마연합회는 이를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일부를 SDA교육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얀마연합회는 어학원 사업을 위해 필요한 건물과 공간을 마련하고, 시설에 필요한 모든 집기를 구비한다. 또한 이에 따른 인테리어 비용을 대총회, 지회, 연합회 UCI 지원금을 사용해 담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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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사업으로 발생한 매출액 일부 SDA교육에 제공 조건
SDA교육은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호치민시에 위치한 베트남대회 회의실에서 베트남대회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SDA교육 김진원 상무이사와 해외사업2팀장 오준희 목사, 현지에 PMM선교사로 파송된 김정태 목사, 베트남대회장 Tran Thanh Truyen 목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베트남 내에 SDA삼육외국어학원의 어학원 사업(성인부, 주니어부, 유치부 등)을 운영키로 했다. 미얀마와 마찬가지로 학원 사업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일부를 베트남대회가 SDA교육에 제공하는 조건이다.  

이와 관련한 업무협의에서 양 측은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어학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방문단은 22일 열린 베트남 선교9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해 우호를 증진하고, 베트남 선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MOU는 지난 5월 이형진 사장이 남아태지회장 Saw Samuel 목사 등 지도자들과 교감했던 해외분원 설립에 대한 협의를 구체화하는 절차. 실제로 남아태지회장 Saw Samuel 목사는 당시 외국어교육을 통한 엘리트선교라는 새로운 선교모델을 구축한 한국의 성공사례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적극적으로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연합회와 베트남대회의 행정위원회도 지난 8월 SDA삼육어학원의 현지 개원을 각각 결의하는 등 행정력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형진 사장은 ‘SDA교육 개원 50주년’을 즈음해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나눈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세부적인 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 내년 초반엔 미얀마와 베트남에 해외분원이 개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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