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도 AY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교육을 받았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이기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삼육대 신학관에서 ‘AY지도자급 수련회’를 개최했다.

신학생, 삼육학교 교사, AM선교사 및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29명이 캠핑, 기본제식, 하이킹 등 지도자급 통합기초과정의 기능을 이수했다.  

모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가자는 모든 교육 및 훈련 시간에 패스파인더 제복을 입었으며, 사전에 재림교회 e-러닝센터(http://lms.adventist.kr)의 청소년지도자과정을 공통으로 수료했다. 또한 <패스파인더 운영요람> <목사와 장로를 위한 청소년사역요람> <재림교회사> 등을 읽고, 독서보고를 제출하는 등 소정의 과제를 수행했다.

수련회에선 ‘희망2020 AY로드맵’을 비롯해 각 합회별 청소년 사역, AY사역의 역사와 목적, 캠핑 및 야외활동, SYL(시니어지도자급) 과정 이해, MG(주니어 지도자급) 과정 이해, PCM-ACT 사역 소개, 사역비전나누기 등 다채로운 강의를 진행했다. 일정을 마치는 12일에는 종합시험을 치른 후 수료식이 이어졌다.

한편, 패스파인더 마스터가이드는 향상급 인도자(가이드)와 교사기초훈련과정(BSTC) 과정을 선수 요건으로 수료해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 △영성 △기능 △어린이/청소년 지도력 △개인 지도력 △건강생활습관 등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평가받는다.  

AY지도자급 수련회는 다음의 이수과정과 자격인정을 포함한다. ▲한국연합회 최고의 지도자 이수과정 ▲MG - SYL 통합형 지도자과정 이수 ▲신학과 4년 이상 수학을 전제로 교육 대상자가 된다 ▲AY지도자급 이수 후 목회 정식 채용 시 MG, SYL지도자의 자격을 갖게 된다 ▲목회를 나가지 않으면 BSTC에 과정이수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