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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조직활성화 과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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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5.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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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이상 간부직원 대상 ... 효율적 의사소통 등 강조
삼육식품은 사내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조직활성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삼육식품(사장 전광진, www.sahmyook.co.kr)은 지난 14일 사내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조직활성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북부상공회의소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태평양아카데미센터의 이영란 전임강사가 초빙돼 강의했다.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우정사업본부, 경찰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 온 이 분야 전문가.

이영란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단순한 이론적 배경이나 설명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게임을 통해 피교육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특히 직접 팀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구성원 간의 효율적 의사소통과 협력이 조직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팀은 모든 팀원에게 비슷한 발언의 기회를 주고, 구성원의 사회적 감수성 또한 평균적으로 높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최고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팀원의 심리적 안정감 △서로에 대한 신뢰성 △투명한 조직구조 △각자 맡은 일에 대한 의미와 영향력 파악 △상호 존중 등 5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팀의 리더들은 상대방의 말을 중도에 끊지 말고, 경청하고 있음을 다양하게 피드백해야 한다. 모르는 건 솔직하게 모른다고 인정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회의 시 모든 팀원에게 발언권이 1번 이상 주어져야 하며, 곤경에 빠진 팀원이 있다면 비판이 아닌 따뜻한 말로 독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광진 사장은 교육을 마치며 “올해 새롭게 구성한 현 조직의 성공 여부는 다름 아닌 과장급 이상 직원들의 공감 능력과 문제 해결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늘 열린 마음으로 불편하지만, 진실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관심과 여유가 필요하다.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육식품 #전광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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