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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100 성공 마무리가 나의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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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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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권 신임 연합회장, 재림마을 인터뷰에서
전정권 신임 한국연합회장은 “신계훈 전 연합회장과 함께 세운 ‘비전100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정착을 임기 중 최우선 중점사업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기자 김범태
전정권 신임 한국연합회장은 “신계훈 전 연합회장과 함께 세운 ‘비전100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정착을 임기 중 최우선 중점사업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정권 연합회장은 24일(수) 전국 연례 임.부장회의가 열린 마달피 수련원에서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비전100)을 끝까지 잘 마무리 짓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들을 계획하기 보다는 이미 추진되어온 사업들을 깊은 연관성과 상관성을 가지고 진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 연합회장은 이와 관련, “선교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선교인력의 확보, 청소년의 육성, 이웃에 접근하는 통로로서의 건강기별, 이웃의 우선적 필요를 채워주는 복지,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문화선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계획된 사업들이 구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합회장은 또 “선교 100주년은 뒤를 돌아보고 새로운 선교 2세기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100주년 기념사업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모든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념사업들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 연합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갔던 구레네 시몬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새로운 직임을 수행하게 되는 현재의 심경을 밝히고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단결하고,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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