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전농동 휴(休)데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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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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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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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방역마스크, 공예DIY키트 담은 ‘힐링꾸러미’ 배포
여덟 번째 활동을 펼친 ‘전농동 휴(休)데이’는 학업 중단 위기청소년 지원사업(다같이多가치)의 일환. 위기청소년 보호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운영하는 동대문구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이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돌봄 공백 등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굴‧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이 활동은 감염병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에서도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며, 동대문구 청소년들의 심리적 문제를 살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견‧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8월 휴(休)데이’에서는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할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과 간식, 방역마스크,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예DIY키트(비즈팔찌) 등 알찬 구성물의 힐링꾸러미를 제작해 배포했다. 방역수칙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배포했으며 전농동, 답십리동, 장안동에서 총 31명의 청소년이 방문해 모니터링과 함께 전달받았다.
다음 휴(休)데이는 오는 17일(금) 청소년들을 위한 또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청소년(12~1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SNS(@alltogether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상황은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36-13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다같이多가치’컨소시엄휴(休)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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