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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삼육어학원, 코로나 팬데믹 위기극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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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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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We Can!’ 이벤트 실행 ... 교직원 희생과 헌신 격려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SDA삼육어학원은 ‘Yes We Can!’ 이벤트를 통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학원에 챙겨야 할 것은 너무 많은데, 원장인 제가 자리를 비우면 그 일을 대신할 사람이 없어 몸이 아파도 쉬지 못하고 있어요. 요즘 같은 때는 개인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면서 출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순 없죠”

SDA삼육어학원 이형진 사장은 얼마 전 천안 킨더레스트와 평택학원을 방문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살피던 중 천안킨더레스트 박찬양 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먹먹한 마음에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중이용 시설에 큰 피해를 안겼다. SDA삼육어학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코로나19는 평범한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고 누려오던 업무와 생활이 전혀 그렇지 않게 됐다.

이전에는 직원이 아프거나 휴가를 내면 주변 동료들이 그 일을 대신하거나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처리할 수 있었다. 그만큼 인력이 풍부했고, 대체방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것이 귀한 시대가 되었다. 무엇보다 사람이 귀해졌다. 이런 가운데서도 SDA삼육어학원 임직원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있다.

본부 정대성 화상영어팀장은 최근 오미크론 감염으로 음압병동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다행히 격리기간 동안 치료를 잘 받고 퇴원했다. 의료진은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태여서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며칠 더 쉬어야 한다며 휴식을 권유했다. 그러나 격리 해제와 동시에 그가 곧바로 향한 곳은 사무실. 200여 명의 화상영어 수강생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수고 덕분에 수강생들은 별다른 불편 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지방의 한 학원에서도 셔틀버스 기사가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누군가는 운행을 해야 했다. 그러나 학원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을 단기간에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마침 킨더레스트에서 일했던 조리사와 연락이 닿으며 셔틀버스를 무사히 운행할 수 있었다.

이처럼 SDA삼육어학원은 외부환경 변화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노력과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이에 본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Yes We Can!(우리는 할 수 있다!)’ 이벤트를 기획 실행한다.

우선 올 연초, 각 분원에서 제출한 텀별 목표 매출을 달성할 경우 분원 전체 회식을 제공한다. 또한 각 연령별 지정 재학생 재등록률(킨더레스트 95%, 주니어 90%, 성인 50%) 목표달성 시에는 해당 분원 교직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신입생이 증가하면 해당 분원에는 과일 간식을 배달한다.

News_11083_file3_v.png홍보마케팅팀 김대철 팀장은 “사람이 부족한 시대에 가장 힘이 되는 것은 ‘함께’하는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혼자가 아니라고 느낄 때 서로에게 엄청난 힘과 시너지가 일어난다. 이번 이벤트는 그런 배경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학생과 신입생 수를 늘이고, 매출을 올려야 하고 게다가 자기 업무도 해내야 하는 것이 부담일 순 있다. 그러나 모든 SDA삼육어학원 임직원들은 이를 묵묵히 이겨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하나가 되고, 이 위기 상황을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다. 벌써 여러 학원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평택학원 성인 신입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고, 주니어 신입생도 4월이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 킨더레스트는 이미 신입생 목표치를 이뤘다.

SDA삼육어학원은 앞으로도 교직원 사기진작과 사내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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