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선교부, ‘평신도 성경교사 양성세미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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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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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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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인 성경교수법 익혀
합회 각 지역에서 참석한 35명의 성도들은 상황별 개인 성경교수법을 배우고, 선교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합회 선교부는 ‘참된 신과 참된 교회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강목을 통해 구도자에게 실제적으로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교수법을 제시했다. 또한 직접 시연을 통해 교수방법을 입체적으로 체험하도록 운영했다.
김요섭 목사는 “구도자와 초신자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평신도들이 점점 줄고 있다”고 현실을 지적하고 “그만큼 영혼구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약해지고, 교회와 성도들의 선교 역량이 감소한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개인주의가 확산하고,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재림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증거할 수 있는 말씀을 준비해 놓는다면 훨씬 효과적인 영혼구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구도자를 만나고 접촉하고 교제를 나눴지만, 막상 복음을 전할 때는 어떤 말씀과 내용을 소개할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세미나를 통해 적절한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 말씀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합회 선교부는 앞으로 이 같은 평신도 성경교사 양성세미나를 연중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전도 활성화와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사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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