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2050 패밀리캠프’ 열고 가정신앙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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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합회(합회장 남시창)가 ‘2050 패밀리캠프’를 열어 가정신앙 회복을 조력했다.
영남합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우리 가족 하늘애(愛)’라는 주제로 패밀리캠프를 개최했다.
가정봉사부, 안교선교부, 어린이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영남지역 28가정에서 약 100명이 참가해 가족사랑을 나눴다. 합회가 가정사역 부흥을 위해 이처럼 부서 협력으로 연합집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사로 초빙된 가정사역전문가 김세미 박사는 △애착과 인생 프레임 △애착과 운명의 짝 △애착과 안전기지 △애착과 영적 유산 등을 주제로 안정애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목회자 11가정이 ‘부부’ ‘부모와 자녀’ ‘어린이’ 등 강의와 연관한 다양한 테마의 부스 활동을 진행해 유익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협동놀이, 가족미션트레킹, 어린이 특별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해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 배우자와 자녀를 돌아보며 가정이 회복되고 사랑으로 채워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 가정봉사부, <새 자녀 지도법> 온라인북클럽 운영
영남합회 가정봉사부(부장 임혜선)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달 4일부터 한 달 동안 <새 자녀 지도법> 북클럽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임은 온라인 오픈채팅방으로 진행했으며, 5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새 자녀 지도법> 1권과 2권 완독을 목표로 매일 일정 분량을 읽고, 짧은 독후감을 올렸다. 가정봉사부는 이 기간 동안 매일 아침마다 읽을 범위의 내용을 요약한 질문지와 함께 <재림마을> 새 자녀 지도법 링크를 공유했다. 매주 일요일에는 일주일 동안 읽은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세상에 많은 육아전문서적이 있지만 <새 자녀 지도법>은 세상이 따라올 수 없는 탁월한 책”이라며 “결혼을 앞둔 청년부터 이미 자녀가 성장한 부모에게도 권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닉네임 ‘지영’ 씨는 “무엇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내용이 가득했다”면서 “여태 무지로 아이를 키운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북클럽을 통해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차근차근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하다”고 전했다.
임혜선 부장은 “참가자 대부분이 완독했다. ‘이렇게 좋은 책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무심했다’거나 ‘이제 선지자의 말씀대로 아이들을 양육하겠다’고 다짐하는 분이 많다. 10번을 읽고 싶다는 분이 있을 정도다. 주변 부모들에게 권장하는 분위기다. 그만큼 감동이 크다. 당초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북클럽을 계속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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