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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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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기자 입력 2024.12.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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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서 7회 연속 획득
삼육서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CABG)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6년부터 7회 연속 1등급 획득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이란 심장질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며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 부위를 우회해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내용인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 7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삼육서울병원은 전 부문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0%, 수술 후 감염(종격동염 포함)으로 인한 재수술률 0%,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수술률과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한 치료 실력을 확인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으로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삼육서울병원 심장질환 치료 실력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의를 짚고 “앞으로도 의료의 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997년 개소한 삼육서울병원 심혈관센터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전문 의료팀이 다학제 협진으로 365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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