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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예언의 신 200만 세트 보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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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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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전개 ... 내년 총회에서 최종 발표
대총회는 예언의 신 200만 세트를 지구촌 곳곳에 배포하기로 했다. 사진은 대총투 총서. 사진기자 김범태
대총회가 예언의 신 200만 세트(10권 1세트)를 지구촌 곳곳에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총 2,000만권 규모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열린 대총회 연례회의에서 각 지역 대표들은 엘렌 G. 화잇 여사의 저서 200만 세트를 전세계에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 계획안은“예언의 신이 재림교회의 주목할만한 신학적, 행정적인 통일성의 확립에 근본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은 교회 안팎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교회는 이런 역사적이면서 현재 진행 중인 영적인 영향력을 자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총회는 앞으로 5년간 세계 도처에 배포될 책 10권의 선정 작업을 이미 마쳤으며, 이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는 대총회와 각 지역에서 공동으로 담당하게 된다. 책을 받는 사람들은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테드 윌슨 대총회 부회장은 연례회의 참석자들에게 “책들과 함께 이 계획을 잘 알 수 있는 ‘스터디 가이드’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CD를 제작하고 인터넷에 내용을 올리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번역과 배포는 각 지회나 합회들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슨 목사는 또 “우리는 세계 복음화라는 위대한 도전을 감지하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무엇이 교회를 이끌어 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관한 이해를 통해 성도들을 양성해야 한다”며 그 중요성을 짚었다.

‘커넥팅 지저스’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의 최종안은 지역별 검토가 끝난 후 내년 열릴 총회에서 최종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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