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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문 박요단 기자 한국전문신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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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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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신문 업계 발전 공로 ... 교단 언론문화 개척에 앞장
재림신문 박요단 기자가 전문신문 발전에 공헌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전문신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재림신문사(사장 손한근) 편집부에 근무하는 박요단 기자가 제28회 전문신문의 날을 맞아 전문신문 발전에 공헌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전문신문상(편집 부문)을 수상했다.

박요단 기자는 지난 22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40주년 및 제28회 전문신문상 시상식에서 전문신문 언론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성으로 전문신문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용헌 한국전문신문협회장으로부터 전문신문상을 받았다.

재림신문이 대외 유관기관에서 수여하는 공신력 있는 상을 수상한 것은 창간 이후 이번이 처음이어서 박 기자의 이날 수상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박요단 기자는 지난 97년 11월 재림신문 창간과 더불어 입사한 이후 척박한 교단내 언론환경 속에서도 뉴스콘텐츠의 질적향상과 언론활동 활성화 및 역량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박 기자는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재림교회내 신문편집분야를 남다른 성실성으로 개척하며, 창조적 언론문화 창달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기쁨을 두 배로 하게 된 박요단 기자는 이날 시상식에서 “백년해로를 앞두고 예비신부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게 되었다”고 기뻐하며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교단 언론문화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박요단 기자는 대전동부교회에 출석하는 박승환 장로와 김정수 집사 사이의 2남 중 막내아들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통신문 장옥환 발행인과 보건신문 유태우 발행인이 각각 보관문화훈장과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한국의약신문 김남훈 발행인이 동암언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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