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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폴슨 대총회장, 지회 연례회의 주재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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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6.11.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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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는 역동적인 선교지 ... 각계 전도사업 보고파”
이재룡 북아태지회장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얀 폴슨 대총회장과 악수하며 환영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대총회장 얀 폴슨 목사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1일 오후 5시10분 대한항공 094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03년 3월에 이어 3년 만이다. 대총회장은 당시 지회 행정위원회에 참석, 지회장직 사임을 표명한 전병덕 목사의 후임으로 이재룡 목사를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하는 회의를 주재했었다.

짙은 회색 바지에 감색 양복 상의를 입고 환한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온 얀 폴슨 대총회장은 마중 나온 이재룡 북아태지회장과 스즈키 총무부장 등 지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 파라다이스룸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약 20분간 짧고 간소하게 진행된 환영식에서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방한이 3번째”라며 “한국을 다시 찾게 되어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 또 “북아태지회는 매우 역동적인 선교지역”이라며 “이번 기간 동안 교육, 의료 등 각계 선교사업을 보고 싶다”고 관심을 표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어 “그동안 동북아권 선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동역자와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세천사의 기별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일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미지회 행정위원회를 주재하고 곧바로 한국을 찾은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남미지회 선거에서 39세의 엘튼 목사가 지회장에 선출되었다”고 세계 교회의 동향을 소개하며 지구촌 복음화사업을 위한 연합과 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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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한국을 방문한 대총회장을 50만 북아태지회 성도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이 지역 교회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특히 지난달 열린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모든 세계지도자들이 특별기도를 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소식을 전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한 마사키 쇼지 일본연합회장, 제임스 우 중국연합회장, 죠 애쉬 대만합회장 등 20여명의 환영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를 나눈 얀 폴슨 대총회장은 도착과 함께 서울 시내 한 호텔에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방한기간동안 북아태지회 연례행정위원회를 주재하는 동시에 지회내 각 연합회별 선교현황을 보고 받고, 4일 안식일에는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설교를 통해 한국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선포한다.

이날 오후에는 PMM 5기 개척선교사 헌신예배에 참석해 해외선교 인력으로 파송되는 한국의 목회자들에게 선교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안수하며, 삼육대학교와 SDA삼육외국어학원 등 기관을 방문해 한국교회의 선교발전 상황을 둘러보고 6일(월) 다음 일정지인 몽골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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