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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위기는 언제나 영적기근이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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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6.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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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기도운동 관련 박성하 목사 특별기고
연합회 홍보부장 박성하 목사는 교회의 위기는 언제나 영적기근에서 유발되었다며 GR 기도운동을 통한 교회의 영적부흥을 소원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해리포터 시리즈의 발행과 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재림교회에도 큰 각성을 가져다주었다. 강신술은 마지막 활동을 위해 준비단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혼불멸을 다루고 있는 각종 소설과 영화, 드라마 등만이 문제가 아니다. 음악과 미술, 심리, 과학, 명상술 등도 강신술에 점령당했다.

강신술의 기본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여도 죽지 않는다”는 것과 “네가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들이 교회 안팎에서 무신론, 율법폐기론, 영혼불멸설, 마인드 컨트롤, 명상술 등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강신술의 위험은 재림교회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새 재림교회 내부에도 강신술의 이론이 침투하고 있다.

각 시대의 대쟁투 34장 전체를 읽어보라. 특히 엘렌 G. 화잇이 경계한 강신술 이론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의 사랑’을 약한 감상주의로 전락시켜, 사람들로 선과 악을 구별하지 못하게 하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견책과 형벌을 무시하게 하며,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매혹시키는 우화적 이야기로 감각을 빼앗아 가는 것(쟁투, 558)이다.

이것이 죄인을 멸망시키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만일구원설, 다원주의, 완전성화이론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엘렌 G. 화잇은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의 협량(挾量)에 대하여 말하면서, 그들 자신은 넓은 사상을 가지고 큰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부조, 55)한다고 지적했다.

그 이론은 달고 감동이 있다. 마치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을 때처럼 자신이 고상한 생존 경험에 들어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러나 그 이론들을 받아들이게 되면 거듭나지 않은 본성의 욕구에 굴복하는 일을 합리화하게 되고, 영적 안일에 빠지게 하며, 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둔화되거나 혹은 자기 의에 도취되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에 의지하는 일을 등한히 하게 되어 치명적 위험에 빠질 수 있게 된다.

교회의 위기는 언제나 영적기근이 유발했다. 현재 교회는 내외적 시련에 직면하고 있는데, 예배 출석률 감소와 성장 둔화가 그것이다. 근본 원인은 제도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해결책은 제도에서 나오지 않는다.

엘렌 G. 화잇은 “지상의 모든 교회들의 총회가 소집될 수 있다면, 그들의 연합된 부르짖음은 성령을 부어 달라는 것이어야 한다.”(2MR 24.1)고 하였다. 목회자들과 신자들 개개인이 성령의 필요를 느끼고 자원하여 교회를 찾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할 때 참된 영적부흥과 개혁이 일어날 것이다. GR 10일 기도운동은 7월 7일에 마치지만 늦은비 성령에 참여하는 운동은 이제부터 시작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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