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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람미 열네 번째 정기공연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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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7.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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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8일 양일간 한국삼육고 강당에서
한국삼육고 여성동문합창단 술람미는 창작극 <주머니>를 7월 7일과 8일 양일간 무대에 올린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한국삼육고등학교 여성동문들로 구성된 뮤지컬 성극단 술람미가 여름의 문을 열며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주머니’라는 제목의 창작극을 준비한 것. 그녀들의 열네 번째 정기공연이다.

오는 7월 7일(토) 저녁 7시30분과 8일(일) 저녁 6시 한국삼육고등학교 강당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작품은 성공한 성악가 ‘김수옥’이라는 극중 인물을 통하여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분주하고 바쁜 현대인들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며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그 충만한 삶으로의 여정을 보여준다.

극은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 중 ‘O mio babbi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열창하는 수옥과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소리로 막을 올린다. 사회적 성공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믿는 주인공은 자신의 명예와 부를 찾아 파랑새 같은 행복을 잡기 위해 방황한다.

하지만 정말 소중한 것을 잊은 채 보이지 않는 공허한 꿈을 찾아 방황하던 수옥은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과 사건을 통해 서서히 변화되어 간다. 자신의 빈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채워가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고단한 일상에 찢기고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안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소중한 메시지가 극 전반에 담겨 있다. 탄탄한 구성의 전개와 함께 더욱 원숙해진 모습의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구멍 뚫린 주머니’ ‘소원’ ‘가슴이 덜컹해’ 등 술람미의 독특한 색채가 묻어있는 창작곡들에는 예수님의 긍휼과 자애로움이 그대로 녹아 있어 그 자체가 은혜로운 찬양이요, 감독적인 간증이 된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술람미는 그간 다양하고 독특한 공연을 선보이며, 재림교회 공연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티켓은 사전에 미리 예매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장 좌석이 다소 협소해 매진 시 관람할 수 없다. 이미 첫 날 공연분은 모두 매진됐다고. 티켓은 싸이클럽(http://club.cyworld.com/sulammi199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선교사들과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자막도 준비된다.

기타 티켓예매 및 공연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399-0751 / 011-9947-8139 / 011-9760-58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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