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삼육외국어학원 연거푸 수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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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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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0.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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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교육기관에 선정 ... 대사관 직원 등 수강생 발길 이어져
몽골 삼육외국어학원은 최근 ‘Good standard of Company’ ‘Good Service & Honor, New working place’ ‘Good Leader of Man’ 등의 상을 수상했다.
‘Good standard of Company’ 상은 납세와 보험, 직원복지 등 관련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 이를 통해 몽골 삼육외국어학원은 사회적 신뢰도와 기관 신용도가 한층 더 상승하게 됐다.
‘Good Service & Honor, New working place’ 상은 양질의 교육과 고객서비스를 인정받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몽골 삼육외국어학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지 교육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Good Leader of Man’ 상은 민트몽골리아에서 각 기업과 단체의 모범지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PMM 2기 박노영 선교사가 수상하게 됐다. 박 선교사는 “저보다는 직원들과 외국인교사들의 헌신이 많았기에 이들이 상을 받아야하는데 대표로 제가 받게 되었다”며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짧은 기간 동안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짜임새 있는 학사관리로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몽골 삼육외국어학원의 선진화된 운영시스템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몽골의 대표적 언론사인 TV 채널5와 UBS, TV 채널8 등 주요 방송사들은 삼육외국어학원의 이번 수상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하며, 학원의 운영현황 등을 특집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보도하고 있다. 각 방송사들은 실용적 영어능력배양에 초점을 맞춘 삼육외국어학원의 교육콘텐츠와 서비스를 밀착 취재해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개원 당시에도 몽골 국영방송에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던 몽골 삼육외국어학원에는 현재 한국대사관 직원과 가족, 국제학교 학생들이 수강하는 등 현지 외국어교육기관 가운데 가장 신뢰받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울란바토르의 중심 상업지역인 제3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 삼육외국어학원에는 현재 8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모든 강좌와 운영방식이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몽골 SDA외국어학원은 북아태지회가 건물을 매입하고, 내부 시설과 인테리어는 삼육외국어학원이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해 세워졌으며, 몽골에 설립된 학원들 중 최고의 시설과 학습환경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노영 선교사는 “학원과 몽골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몽골선교에 큰 힘과 도움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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