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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First ... 1000명선교사회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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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1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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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부흥 회복하며 평생선교사 사명 되새겨
1000명선교사회는 ‘내 백성이 겸비하여 기도하면 내가 그 땅을 고칠지라’라는 주제로 기도회를 열었다. 사진기자 김범태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한국 1000명선교사회(회장 김현창)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슴의 동산에서 선교기도회를 열고 열방을 복음으로 물들이는 선교사의 사명을 되새겼다.  

‘내 백성이 겸비하여 기도하면 내가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기 선교사부터 최근 입국한 28기 선교사까지 100여명의 동문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말씀과 경건의 부흥을 회복하고 선교열정을 지피기 위해 개최된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각 국에 파송된 선교사 현황과 동료선교사들의 활동사항 등을 살피며, 평생 선교사의 길을 조명했다.

또 선교전략상 마지막 저항지대인 ‘10/40창 지역’에서의 창의적 전도모델 개발과 효과적 선교방법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되짚었다.  

선교사들은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이 걸어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놀라운 섭리로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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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말씀의 운동력에 힘입어 성령의 검을 들 때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홍해와 요단강은 갈라질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눈물을 흘리는 그곳에 우리의 눈과 손과 발이 향하길 소원한다”며 끝없는 전진을 다짐했다.

선교지에서의 경험을 간증한 한 참가자는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도 미전도 종족이었다”며 “종교와 이데올로기의 땅 끝에서 말씀에 갈급한 영혼들을 위해 생명까지 기꺼이 드리는 선교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강사로 초청된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선교제일’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이 교회의 진정한 부흥과 개혁은 선교정신의 회복”이라고 강조하며 “선교사운동은 남은 교회의 희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7년 전 필리핀 신학대학원에서 1000명선교사운동을 창시하던 당시를 회상한 이재룡 지회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이 운동이야말로 재림청년들을 통해 전 세계 복음사업을 마치려고 하나님께서 시작한 위대한 사역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교회에 폭발적인 성령의 능력과 재림의 임박성에 대한 확신과 감각 그리고 선교정신의 결여가 위기를 느낄 만큼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기드온의 300명의 군사처럼 폭포수처럼 충만한 열정과 감동을 가지고 복음의 불꽃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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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훈련원 분원장 지성배 목사는 ‘사명을 가진 자는 죽지 않는다’ ‘땅 끝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 등을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그분의 마음으로 성취해 나가는 선교사들이 되자”고 밝혔다.

지 목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촌 어느 곳에서는 말씀에 갈급하여 복음을 기다리는 수많은 영혼들이 있을 것”이라며 “주님께서 보혈로 사신 영혼들이 영원한 생명의 언약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밖에 ‘요한복음 8장1~11절’ ‘사도행전 1장1절~11절’ ‘베드로전서 5장7절~11절’ 등의 말씀을 묵상하며 지구촌 복음화와 영적 대쟁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마음을 모았다.

선교사회는 내년부터 이같은 선교기도회를 합회별로 분산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자신들의 교회와 사역지에서 소그룹을 만들어 말씀과 경건의 부흥을 위한 풀뿌리기도운동을 전개할 마음이다.

1000명 선교사운동은 지난 1992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세계 각 국에서 4,265명의 재림청년들이 가담했다. 현재 한국에는 900여 명의 ‘돌아온 선교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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