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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어린이 에이즈환자들에 생명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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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12.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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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코리아 주관 사모합창단 자선음악회 성황
아드라코리아가 주관한 캄보디아 에이즈 어린이 환자지원을 위한 사모합창단 자선음악회가 열렸다. 사진기자 아드라 제공
지난 15일 저녁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에이즈 어린이 환자지원을 위한 SDA사모합창단(지휘 류재광) 자선음악회가 열렸다.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신원식)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음악회는 캄보디아의 어린이 에이즈환자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 인구의 1/3이 살상된 비극의 나라 캄보디아에는 현재 약 10만명의 에이즈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어린이와 고아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 90분 동안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사모합창단은 ‘시편 23편’ ‘찬양하라 주님’ 등 성곡과 가곡이 어우러진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찬조출연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은 연주와 더불어 개인의 간증과 통일에 대한 염원, 캄보디아 고아들을 향한 동정 어린 마음을 고백해 청중들을 숙연하게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캄보디아 국가수반인 지아심의 수석보좌관 소반 씨가 참석하여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내년에는 캄보디아 국회의사당에서 다시한번 이러한 음악회를 개최해 달라”며 사모합창단을 정식 초청했다.  
  
News_3597_file2_v.png이날 공연 마지막 시간에는 사모들의 남편들이 모두 무대에 함께 올라 ‘할렐루야’를 찬양해 뜨거운 감동의 선율과 함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캄보디아 어린이 에이즈환자를 돕는데 사용된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캄보디아에 직접 다녀온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 신원식 목사는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에이즈 어린이환자들이 부족한 병실 때문에 복도에서 지내고 있다”며 “그들에게 병실을 마련해 주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 사명과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기 위해 목회자 사모들을 주축으로 지난 2001 창단한 사모합창단은 지금까지 장애인시설 건립, 1000명 선교사 후원, 교회 건축 등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꾸준히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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