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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리더십 함양한 ‘임팩트 타이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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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8.0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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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복음전도’ 등 각 분야별 60여개 강의 진행
이번 세계청년대회에서는 ‘제자훈련’ ‘복음전도’ ‘지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세미나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영적 유익을 제공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사랑하라’ ‘돌보라’ ‘섬기라’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현 청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세계청년대회 ‘임팩트 타이완’에서는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약 2,000명의 재림청년들이 참가해 연합과 우정, 선교비전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제자훈련’ ‘복음전도’ ‘연대의식’ ‘지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여 가지 전문세미나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영적 유익을 제공했다.

400여명의 한국 대표단도 ‘예언의 신’ ‘창조과학의 신비’ ‘젊은이와 어린이를 위한 효과적 안식일학교 운영법’ 등 각 세미나와 워크숍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청년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했다.

한국 대표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과 자리를 같이해 자신의 선교사역에 사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적극 모색하는 등 성령의 음성에 저마다의 주파수를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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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희 목사 ... ‘뮤직, 미션, 밀레니엄’ 주제로 성경적 교회음악문화 조명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신동희 목사는 ‘뮤직, 미션, 밀레니엄’이라는 주제로 전한 세미나에서 마태복음 12장6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찬양은 하나님에 대한 예배자의 진실한 마음을 담은 표현”이라며 교회음악문화를 조명했다.

신동희 목사는 ‘손을 하늘로 향해 뻗는 행위’ ‘악기를 사용하는 행위’ ‘춤추면서 찬양하는 행위’ ‘큰 소리로 찬양하는 행위’ 등 성경에서 가려 뽑은 7가지 찬양의 방법을 제시하고 “우리는 찬양할 때 자신을 겸허히 비우고, 오직 위대하신 하나님만을 높여 노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이스라엘 역사의 전성기였던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지만, 중세에는 교회음악에 화음을 넣거나 악기를 사용하는 일조차 금지했었다”며 “우리의 성소음악이 자칫 가톨릭의 전통과 문화가 저변에 깔려 있는 ‘엄숙지상주의’로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자”고 전했다.    

그는 “보수적인 것이 좋지만, 엄숙이 영적 성숙과 성경적 음악의 지표는 아니”라고 전제하며 “교회음악문화가 너무나 소극적이고 단편적으로 흘러 오히려 사람들의 마음을 열지 못하게 하는 장애요소가 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 목사는 이어 “우리는 예배자이지, 예배를 받는 경배의 대상자가 아니”라며 “결국 이는 인정과 수용의 마음이며 정서의 문제”라고 정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경배하는 인간의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인정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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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호 목사 ... ‘1000명선교사’ 주제로 창의적 전도모델 개발 필요성 강조
1000명선교사훈련원장 주민호 목사는 열방을 복음으로 물들이는 ‘1000명 선교사운동’에 대해 소개했다. 주 목사는 “1992년 시작된 이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53개국 4,258명의 젊은이들이 가담해 38개국에서 봉사했다”며 “이들의 헌신으로 약 4만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고, 576개의 교회가 개척되었다”고 보고했다.

주 목사는 교회개척, 성경교수, 의료봉사, 영어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000명선교사들의 활동사항과 지역 및 단계별 선교훈련프로그램 등을 제시하며 “많은 청년들이  말씀에 갈급한 영혼들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복음의 사도가 되어 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목사는 특히 선교전략상 마지막 저항지대인 ‘10/40창 지역’에서의 창의적 전도모델 개발과 효과적 선교방법 모색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하나님의 복음이 보다 힘 있게 전파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국가에 분원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를 경청한 독일, 브라질, 탄자니아 등 세계 각 대륙의 대표들은 지부현황과 지원 국가 및 선교사 초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자료를 요청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자신들의 국가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1000명선교사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며 “앞으로 세계 교회가 함께 연대해 미전도지역에 청년선교사들을 파송한다면 재림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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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핀리 목사 ... ‘엘리야 프로젝트’ 주제로 청년복음화운동 역설
세계적 복음전도자 마크 핀리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청년복음화운동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엘리야 프로젝트’를 강연했다.

마크 핀리 목사는 특히 ‘내게 어떤 영적 선물을 주셨는지 기도로 물어라’ ‘회개가 필요하다. 자신의 죄의 짐을 내려놓으라’ ‘성경을 가까이하고, 영성을 가지라’ ‘순종하며 자신의 은사를 계속 개발하라’ 등 영적 선물을 발견하는 7가지 단계를 제시했다.

마크 핀리 목사는 “여러분은 자신이 받은 재능을 잘 활용하면서 봉사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하나님께로부터 온 우리의 은사와 달란트는 그분의 특별한 목적을 성취하기 주신 선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청년지도자들에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젊은이들을 위해 준비한 종”이라며 “간절하게 본향을 찾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자신의 마음에 온전히 채우고 삶의 방향을 바라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경은 지식의 근본이자 지혜의 근원”이라며 “성경은 과학이나 철학이 제시할 수 없는 우리 인생의 궁극적 목적과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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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리 목사는 ‘영적 리더십’ 강연 ... 폴 팽킨스 목사는 ‘청년사업의 중요성’
이밖에 레슬리 폴라드 목사는 ‘영적 리더십’에 관한 주제강의에서 “지도력이란 우리의 기슬과 지식,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레슬리 목사는 베드로, 마리아, 모세, 요셉 등 성경의 인물들을 예로 들며 “올바른 지도력의 첫 번째 요소는 품성”이라고 전제하고 “오늘날 세계의 복음전도자들에게 거듭남의 리더십과 봉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폴 팽킨스 목사는 “우리에게는 세천사의 기별을 온 세상에 속히 전파해야 할 사명이 주어져 있다”며 “청년지도자들은 구속사업의 완성을 위해 시류에 변질되지 않은 재림기별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 재림교인 구성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30세 미만의 젊은이들을 위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우리의 강력한 도전이자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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