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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박사, EBS 출연 ‘유전자 건강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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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8.01.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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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꾸던 선구자 ‘요석’ 윤보현 목사 별세 등 인물 단신
이상구 박사는 EBS <기획시리즈-2008, 건강예찬! 이상구 박사의 유전자 건강법>을 통해 국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이달 말까지 4주간 총 16회 방송
‘엔돌핀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상구 박사가 이번엔 ‘유전자 건강법’으로 다시한번 한국 사회에 뉴스타트 천연건강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상구 박사는 지난 7일부터 EBS <기획시리즈-2008, 건강예찬! 이상구 박사의 유전자 건강법>을 통해 국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까지 밤 11시35분부터 50분간 16부작으로 방송된 이번 시리즈에서 이 박사는 ‘신비로운 생명’ ‘당뇨대란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전기제품과 생기제품’ ‘동맥경화 부르는 생활습관’ 등의 연재를 통해 유전자 건강법 일반론과 한국인의 주요 질환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 박사는 “질병은 특정 부위에 생긴 이상 증세라기보다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유전자 변질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며 유전자가 지니고 있는 비밀과 질병 치유의 연관성을 밝히며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우리 몸의 자연 회복력을 증진시키는 지름길을 가리켰다.

이어 “모든 질병은 유전자 손상에 의해 생기고, 따라서 유전자를 손상되지 않게 하거나 손상된 유전자를 회복시켜 생명을 되찾게 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전자는 쉽게 변질되기도 하지만 다시 정상으로 회복될 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질병의 치유 과정”이라며 “'사랑'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스트레스는 인체의 활성산소가 과잉생산 되도록 해 유전자 변질을 가져오는 주범이기 때문에 잘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윤보현 목사 ... 보건복지 분야, 패스파인더 등 복음사업에 일평생 헌신  
News_3630_file2_v.png일평생 복음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윤보현 은퇴목사가 지난 12일 주 안에서 잠들었다.

평소 보건복지 분야에 큰 관심을 가졌던 윤 목사는 생전 미국 대륙을 40일간 횡단하면서 한국 보건절제사역의 향방을 모색하기도 했으며, 건강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혁신적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02년 은퇴 후에는 한동안 국제절제협회에서 봉사의 손길을 보탰으며, 몽골에서 선교사업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밖에 패스파인더 사업과 청소년 사역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일에 매진하는 등 청년사랑의 정신을 몸소 보여주었다. 지난해에는 호남합회의 요청으로 목회자가 없는 진안교회를 맡아 무주, 진안, 장수 등 인근 지역교회 어린이들로 구성된 패스파인더 클럽을 조직해 영어캠프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심태섭 목사는 발인예배에서 윤 목사의 생전의 모습을 회고하며 “그는 진정한 아이디어맨이며, 멀리 보는 비전의 사람으로, 개척자의 생애를 살다 갔다”며 “그야말로 굵고 멋지게 살다간 사역자”라고 애도했다.

서중한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다니엘서 12장3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고인은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는 지혜 있는 자를 방불케 한다”고 말하고 “그는 카랑카랑한 음성으로 강단에서 십자가를 증거한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정의 설교자요, 사역자였다”고 말했다.

후배 김인상 목사는 조사를 통해 “옆에 계시기만 해도 너무 든든하였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시니 허전한 가슴 메울 길 없다”고 슬퍼하며 “목사님의 육신이 다 닳아 더 걸으시지 못하고 멈춘 그 자리에서 이제 후배들이 더 힘차게 걸어드리겠다”고 추모했다.  

고인의 부음을 들은 성도들은 “항상 시대를 앞서 살았던 선각자가 우리 곁을 떠나갔다”며 “주님의 사랑의 손길이 부활의 그날 반드시 일으켜 세워주시고, 구원의 반열에 서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애도했다.

고 윤보현 목사는 미망인 이화자 사모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지휘자 성시연 한국 데뷔 무대 호평 ... “손끝을 타고 나오는 섬세함 인상적”
미국 5대 교향악단 중 하나인 보스턴 심포니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성시연 자매의 한국 데뷔 무대가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성시연 자매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새해 첫 정기연주회 지휘자로 무대에 올라 헝가리 출신 작곡가 쿠르탁의 대규모 관현악 작품 ‘석판’을 아시아초연으로 들려줬다. 또 슈만의 피아노협주곡 a단조(협연 세르히오 티엠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지휘했다.

공연 이전부터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그녀의 이번 무대를 두고 평단은 “지휘자의 손끝을 타고 나오는 섬세한 지휘가 빛을 발했다”며 “현악, 관악 등 파트별 역량을 잘 이끌어낸 지휘자에게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쏟아냈다”고 호평했다.

음악전문칼럼니스트 박승기 씨는 “교향곡을 세부에 연연해하지 않고 크게 그려나가면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이끌어 가는 리더십이 돋보였다”며 그녀의 지휘자적 자질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휘자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지휘하고 전달하는 능력, 즉 단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났다”며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에 이제 희망의 빛이 보인다고 찬사를 보냈다.

현재 미국 보스턴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재림청년 성시연 자매는 영남합회 춘양지구 부천동교회 성낙하 장로의 딸로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4세 때 피아노를 시작한 뒤 서울예고 졸업 후 스위스 취리히음대로 유학을 갔으나 오른쪽 팔과 손목에 근육통이 생겨 피아니스트의 길을 포기했다.

하지만 1998년 빌헬름 푸르트벵글러가 연주한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DVD로 보고 지휘로 전공을 바꾸었으며, 2001년 독일에서 롤프 로이터에게서 본격적으로 지휘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듬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로 데뷔한 이후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 우승에 이어 2007년 제2회 말러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를 차지하는 등 ‘동양인 최초의 여성지휘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세계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성시연 자매는 다음 시즌 보스턴 심포니홀과 탱글우드 뮤직페스티벌에서 보스턴 심포니의 정기연주회 무대에 서며, 로테르담 필하모닉, 밀워키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 등도 지휘할 예정이다.

포천복지관 최란주 과장 ‘자원봉사 시작하기’ 사이버강의 인기
본격적인 방학시즌을 맞아 자원봉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현)의 최란주 과장이 ‘One-Stop 자원봉사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인터넷에 등장해 화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서울자원봉사(http://www.volunp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자원봉사사이버양성학교’는 봉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접속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포천복지관의 최란주 과장은 서울소재 복지관의 관장, 소장 등 총10명으로 구성된 강사진 중 가장 젊은 강사로 ‘자원봉사 시작하기’ 강의를 이끌고 있다. 또한 최 과장의 강의는 “신선하면서도 쉽다”는 이유로 청소년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최 과장은 “자원봉사사이버양성학교는 실명인증 후 회원가입을 하면 동영상 교육 후 4시간까지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면서 “방학을 뜻 깊게 보내고자 하는 재림 청소년들이 이용하면 유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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