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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꽃돌과학관 시설확충 위한 후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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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8.01.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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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다양화’ ‘시설 현대화’ 급선무 ... 광학설비 구축 시급
별새꽃돌과학관이 시설확충과 장비구입을 두고 성도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후원의 밤에서 인사하고 있는 이덕원 관장. 사진기자 김범태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이 올바른 청소년문화를 세우는 초석이 됩니다”

그간 천연계를 관찰하며 교육생들에게 창조사상과 구원의 진리를 가르쳐 온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과장 이덕원)이 시설확충과 장비구입에 성도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1999년 문을 연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은 자연과 인간 사이의 진실한 관계, 곧 ‘나’ 자신의 존재가치를 자연탐사를 통해 확인하고, 나아가 이웃을 위한 ‘나’의 사명을 확립하는 올바른 인성회복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개관 이래 지금까지 청소년들에게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모든 피조물에 대한 존재적 가치 그리고 지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인지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갖게 하는데 힘을 기울여왔다.

2003년 과학기술부에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된 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인정받아 충청북도교육청 과학체험학습관, 서울시교육청 현장학습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2006년에는 국제청소년문화협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캠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헤럴드 경제교육인 부문에서도 상을 받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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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등록된 전국 64개 과학관 중 유일하게 창조사상을 교육하고 있는 별새꽃돌과학관은 현재 본관과 별관에 천문대, 플라네타리움, 생태학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연인원 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이중 절반 이상이 비재림신자 회원이다.

2005년 연합회 소속기관으로 이관된 후 약 11억원의 자금이 투입되어 교육원과 다목적관, 숙소 등 기반 시설을 증축하는 등 시대환경에 걸맞는 과학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하게 변화해 가는 과학교육과 쇄도하는 교육희망자들의 요청을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 시설확충이 시급하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시설 현대화’가 급선무다. 특히 2억2000만원에 이르는 천체주망원경시스템(60cm 카세그레인식 망원경, 적도의)과 각각 1억원이 필요한 천체투영실, 천체투영시스템, 원형돔, 슬라이드돔 설치 등 시설개선에 성도의 도움이 요청되고 있다.

이밖에 숲 체험장, 산책로, 화석광물실, 곤충전시실 등이 설치되어야 하는 등 총 12억원의 자금이 추가 투자되어야 한다.

나아가 현재의 ‘별’ ‘새’ ‘꽃’ ‘돌’ 주제 외에 곤충, 숲, 봉사, 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것도 향후 과제다. 또한 타 기관 및 사업체와의 사업 확대 발전방안 마련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도 꾸준히 늘어나야 한다.

별새꽃돌과학관은 이를 위해 서울대공원,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사업 외에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노원구와 협력교육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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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후원의 밤을 열고 성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후원회장 변윤식 교수(인천대 공학대학장)는 인사말에서 “이 과학관은 단순히 세상에 존재하는 여느 과학관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면서 “청소년들을 가운데 놓고 진화사상과 싸우는 이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세천사의 기별과 창조사상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변 학장은 박원순 변호사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나눔’의 글귀를 인용하며 “진정한 성공의 기준이 되는 잣대는 무엇이냐?”라고 되묻고 “내가 가진 열의 아홉은 누군가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남과 더불어 나누면서 살아가려는 마음을 지닌 사람이 진정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덕원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신론과 진화사상이 교육계는 물론 종교,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침투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은 ‘큰 외침’으로 외치고 예수의 재림을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아태지회 지구과학연구소장 최종걸 교수(삼육대)는 “요즘 청소년들은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는 알아도, 별 하나의 추억과 푸른 하늘 은하수, 아지랑이의 아름다움은 알지 못한다”며 “과학관을 후원하는 일은 나중에 해야 할 일이 아닌, 지금 바로 실천해야 되는 일”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News_3635_file5_v.png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별새꽃돌과학관은 재림교회의 사명과 존재이유를 진화론이 만연한 어두운 세상에 가장 밀접하고 확실하게 증거하는 기관”이라며 “재림교회의 복음사업을 세상에 우뚝 세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후원회는 보다 많은 교육인원 수용을 위한 시설 증설 및 첨단 광학장비의 구비, 새로운 프로그램 연구와 각종 자료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되었다.

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화론이 팽배한 사회교육에서 무너지고 있는 창조사상 교육을 바로 세우고 싶은 사람이나, 자라나는 후세대에게 참다운 행복과 피조물의 존재가치를 확인시켜 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별새꽃돌 후원회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정기회원(학생 5000원, 일반 1만원 이상, 정회원 10만원 이상)’과 특별회원으로 구분되며, 회원에게는 △과학관 소식지 수신 △‘회원의 밤’ 초청 △이메일을 통한 영상메일 수신 △무료 1박 교육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관계자들은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통한 과학 및 인성교육은 시대적 요청”이라며 “과학관 후원회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선교와 관련 분야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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