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의대생모임 SMA 겨울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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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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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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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주제로 의료선교사명 되새겨 ... 신임 회장에 박현준 군
'Level U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영성’ ‘지식’ ‘능력’ 등을 주제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과 의료선교사명을 되새겼다.
이번 모임에서는 고려대 의대에 재학 중인 박현준(본과 2) 군이 올 한 해 SMA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군은 “SMA 활동을 하며 받은 많은 행복을 앞으로 들어올 신입생과 후배들에게 나누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해 멋진 모임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년간 회장으로 수고한 조현정(충북의대 본과 2) 양은 “SMA가 아직 체계를 잡지 못해 힘들었지만, 매 순간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더욱 좋은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임 회장단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주강사로 초청된 장영기 목사(서중한합회 어린이부장)는 ‘그대는 거룩한 신념을 가졌는가’라는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재림청년의 신앙관 등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과 언제나 바라보아야 할 것들을 제시했다.
장 목사는 “신앙의 성공 없는 인생의 성공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하며 “신앙의 원칙을 인생의 우선순위에 두고 당장의 성공보다 하나님께서 내게 선물로 주신 은사를 통해 거룩한 신념을 지켜가자”고 권면했다.
윤영철 전도사(서중한 ACT교회)는 ‘천국은 실제하는가?’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기독신앙은 비이성적인 것이 아닌, 실존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박태선 박사(신호치과 원장)는 안식일 준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의대생의 재림신앙 지키기와 의사가 된 후 할 수 있는 헌신에 대해 소개하고 “말씀에 의지해 살 때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고 간증했다.
손경상 박사(원주상아치과 원장)는 “진화론에 익숙해져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창조사상을 회복하면 재림기별도 회복하는 것이고, 진정한 하나님도 만날 수 있다”고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그룹 나눔’ 시간을 통해 자신의 발걸음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섭리를 소개하며 감동을 나누었다. 이들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현실과 신앙양심 사이에서 겪는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교훈과 유익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이번 기간 동안 매일 아침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을 주제로 Q.T하며 말씀을 묵상했다. 또 ‘구원의 이야기(살아남는 이들 개정판)’를 읽고 의료선교사의 삶과 헌신을 다짐했다.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목사는 폐회예배에서 “육체의 생명뿐 아니라 영적인 생명을 찾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렀다”며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세상의 부와 명예를 추구하기보다 영적 사업에 투신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를 통해 주님의 사업을 속히 끝내는 일을 최고의 목표로 하는 예비의료인들의 모임인 SMA에는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장래 의료선교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SMA는 전국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에 합격한 신입생과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 전문대학원에 합격한 재림교인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A.pe.kr)를 참조하면 된다.
2008학년도 SMA 임원 명단
회장: 박현준(고려대 의대 본과 1)
부회장: 송응규(서울지역 / 연세대 치대 예과 2)
김주리(호남지역 / 전남대 치전 본과 1)
고영경(기타지역 / 관동대 의예 2)
총무: 박명현(단국대 치대 예과 1)
서기: 박은혜(연세대 치대 예과 2)
신덕부: 문지선(건양대 의대 본과 2)
사이버부: 남동우(서울대 의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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