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프로젝트 ‘새로운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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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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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2.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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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으로 모여 TV로 성경공부 ... 평신도 선교활성화 기대
이 자리에 참가한 400여명의 평신도지도자와 전도인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의 DVD 타이틀과 플레이어가 무상 제공됐다.
지난 2000년 대총회 실업인협회가 개발한 이 전도매체는 ‘어떻게 미래를 아는가’ ‘그대가 무시할 수 없는 징조들’ ‘대탈출’ ‘우연인가 계획인가’ ‘고대 사본의 비밀들’ 등 재림교회 기본교리를 포함한 2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경의 역사와 감춰진 진리기별이 소개되어 있다.
‘DVD 프로젝트’의 내용은 단순하다. 평신도들에게 전도를 위한 효과적인 모델로 이 매체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 훈련받은 회원들에게 DVD 타이틀과 플레이어를 지원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텔레비전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소그룹을 조직하고, 소속되어 있는 회원들은 적어도 두 명의 손님들을 초청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액정 LCD 프로젝터와 집회장소의 임대경비 없이 자신들의 집에서 말씀을 전파할 수 있다.
DVD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이후 지금까지 수천 개의 타이틀이 판매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기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단순하고 사용하기 쉬운 설교들을 활용한 결과 곳곳에서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았다.
대총회 실업인협회는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예수님을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기성 교인들도 영혼구원의 기쁨을 경험하게 되었다”며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서 새로운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 일이 가능하도록 실업인협회는 ‘새로운 시작’ DVD를 보급하기 위한 자금을 계속 후원할 것”이라며 “각 회원들이 효과적인 개인전도 방법들을 훈련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총회 실업인협회 전도부회장 비오렐 카타라마 장로는 “우리는 이 매체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모든 훈련 과정은 합회나 연합회의 협력과 지도 아래 행해질 것이고, 성령께서는 이웃과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우리의 연합된 노력에 함께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 안교.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평신도들을 복음전도자로 훈련시키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선교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평신도 선교운동으로 이어지길 희망했다.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 손한근 장로는 “누구라도 DVD 자료를 이용해 쉽게 전도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성도들이 새로운 목표와 선교적 자신감을 갖고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실협은 산상기도회 등 전국 각 공중전도단과 후속 집회를 갖고 이 자료를 더욱 실제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별 모임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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