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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느헤미야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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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8.02.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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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AY회장단 수련회 7년 만에 개최
전국 AY회장단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열악한 선교환경 속에서도 청소년 전도사업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의 청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가 주최한 전국 AY회장단 수련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렸다.  

‘세계를 품는 한국의 재림청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 교회에서 100여명의 청년지도자들이 참가해 지구촌 선교비전을 가슴에 품었다.

2001년에 이어 7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관련 분야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하여 청년선교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강사로 초청된 김신섭 교수(삼육대 상담학과)는 ‘크리스천 리더십’을 총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예수님의 리더십’ ‘느헤미야의 탁월한 리더십’ ‘영적 지도력’ 등의 강목을 통해 진정한 지도자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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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섭 교수는 “예수님은 사람이 우선이고 규칙은 다음이었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우선이었고 다른 모든 것은 그 다음이었다”며 “관습이 인간의 욕구를 방해할 때 지도자들은 그 관습을 깨는 문제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참된 리더십의 자질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집회 기간 중 맞은 안식일예배에서 “우리가 사는 목적은 ‘어떻게 하면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까’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여러분이 성경의 위인들처럼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헌신하고 말씀중심의 생애를 산다면 한국 교회는 분명 감동과 비전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자리를 같이한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신동희 목사는 ‘기도의 능력을 옷 입으라’란 제목으로 전한 개회설교에서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 특히 재림교인들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하늘 아버지와 부자지간의 각별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모든 재림청년들이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길 강권했다.

신 목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렸던 메가콘서트에서 경험한 기도의 능력과 기적 같은 응답들을 실례로 들며 “나약한 기도자, 의심하는 기도자의 모습을 벗고 강력한 기도자, 기도가 응답될 것을 100% 확신하는 능력의 기도자들이 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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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헌신예배에서 “지금 한국 교회는 국내외적으로 보다 고도의 신앙훈련을 쌓은 재림청년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재림청년은 자신이 받은 구원의 역사를 이웃들에게 나누고 섬기는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청소년지도자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경교수 파워포인트, 동영상, 플래시 등 1년 동안 학생반과 청년선교회를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담긴 DVD 타이틀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었으며, 동중한 본부교회 차윤환 목사가 활용법을 교육했다.

또 ‘인터넷과 선교사역(변영기 목사 /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청소년 이해와 청소년 지도운영(이진욱 목사 / 서중한합회 청소년부장)’ ‘히스핸즈 선교사운동(한석희 목사 / 북아태지회 HHMM 부장)’ ‘청년선교회 2부 운영법(문동규 목사 / 마달피수련원 교육단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밖에 각 합회별 청년선교 현황이 영상으로 보고되었으며, 참가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AY의 역할과 청년선교사업의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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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청소년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교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인 청년들의 전도마인드를 재점검하고, 관련 분야 선교동력이 힘을 얻어 청년사역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부는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재림교회 청년선교회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모범청소년지도자와 시범교회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수상자와 교회는 아래와 같다.

모범청소년지도자상 수상자
동중한합회: 윤왕현(원주중앙교회)
                 박영준(청량리교회)
서중한합회: 이창선(삼안교회)
영남합회: 신대호(진주도동교회)
충청합회: 김종수(온양교회)
호남합회: 이기영(광주남선교회)

모범청소년시범교회
동중한합회: 광나루교회  
서중한합회: 태릉교회
영남합회: 대구중앙교회
충청합회: 온양교회
호남합회: 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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