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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자협의회, 삼육학교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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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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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육 강화 위해 성경과목 수준별 수업 도입 등 논의
연합회 교육부는 학교법인 삼육학교 교육행정자협의회를 열고, 각급 삼육학교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연합회 교육부(부장 정창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학교법인 삼육학교 교육행정자협의회를 열고, 각급 삼육학교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올해 삼육초등학교의 학비를 동결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학교 측에 제안키로 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신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교인자녀들의 학비를 감면해 주는 등 지원 혜택을 더욱 늘이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부는 신자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이 같은 연구방안을 각급 학교 운영위원회에 제안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학생모집(입학)과 관련해서도 초등학교는 신자 자녀 우선전형을 실시하고, 중학교에서는 이중전형이나 특별전형 등 다양한 입학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지원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삼육중학교는 학급증설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학에서는 교원평가제도를 통해 학교 발전을 도모하고, 삼육학교 출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여 이들의 입학을 늘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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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특히 삼육학교의 신앙교육 강화를 위해 성경과목의 수준별 수업을 시행하는 방안과 함께 교사들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및 지역교회와 연계한 학생 신앙지도 등을 펼쳐갈 방침이다.

지난해 삼육학교들의 교육사업 현황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추진할 사업계획들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행정자협의회에는 연합회 및 각 합회 임원과 일선 초.중.고 교장, 총.학장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삼육학교의 건학이념과 안정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연구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각급 학교보고를 통해 학교별 특성화전략사업과 경쟁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삼육학교들의 성장 동력을 모색했다.

연합회 교육부는 ‘신앙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투철한 신앙교육을 통한 재림신자 육성 ▲특성화를 통한 실력향상과 경쟁력 확보 ▲건강교육과 실천운동 전개 등의 교육목표를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는 초.중.고.대학 등 27개 삼육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1만6,300여명의 학생들이 1,000여명의 교직원과 함께 삼육교육의 덕목 아래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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