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의대생모임 SMA 겨울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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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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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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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and Obey’ 주제로 ... 신임 회장에 송웅규 군 선출
'Trust and Obe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예수님의 제자들로의 거룩한 부르심과 의료선교사명을 되새겼다.
이번 모임에서는 연세대 치의학과에 재학 중인 송웅규(본과 2)군이 올 한 해 SMA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 군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움과 예상되는 여러 가지 시련들로 마음에 부담이 있지만 모든 일은 저와 회장단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심을 알기에 힘이 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2009년도 SMA를 어떠한 길로 이끄실지 설레기까지 한다" 소감을 표현했다.
주강사로 초청된 박희만 목사(강남중앙교회 담임)는 "제자, 그 황홀한 사명"이라는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황홀한 포옹과 황홀한 외침 그리고 황홀한 비상이라는 각각의 소주제로 성령안의 연합과 십자가 사랑으로 인한 회개와 새 삶의 경영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유제성 장로(삐땅기 성형외과 원장)는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마8:7)"의 말씀을 소개하며 이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기에 우리는 그분의 진정한 조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살아온 여정을 소개하며 십일조와 안식일 준수로 인한 축복에 대하여 간증했다.
조원웅 목사(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는 계시록의 말세의 징조들을 해석하고 시편 19편을 강해하며 말세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주파수를 맞추며 살아가야 할 당위성에 대해서 권면했다.
김주성 전도사는 "지금 무슨 생각하고 계세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고민에 대해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운영하며 그리스도인 청년들의 올바른 결혼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하고 성경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소그룹 토의"시간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되기에 대해 말씀을 연구하고 제자로서의 구별된 삶과 빛과소금으로서의 삶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다.
의료봉사를 통해 주님의 사업을 속히 끝내는 일을 최고의 목표로 하는 예비의료인들의 모임인 SMA에는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장래 의료선교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SMA는 전국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에 합격한 신입생과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한 재림교인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a.pe.kr)을 참조하면 된다.
2009학년도 SMA 임원 명단
회장: 송웅규(연세대 치대 본과 2)
서울지부장 겸 부회장: 고영경(관동대 의대 본과 2)
광주지부장: 성건화(조선대 치대 본과 3)
충청,영남,강원지부장: 권순광(동아대 의대 본과 3)
총무: 박명현(단국대 치대 본1)
서기: 박성용(단국대 치대 예2)
기획팀장: 남동우(서울대 의대 본1)
사이버부장: 박은혜(연세대 치대 본2)
신덕부장: 김주리(전남대 치전원 본3)
예과부장: 김남훈(단국대 치대 예2)
광주부지부장: 이선호(전남대 의대 본1)
광주지부 서기: 강한고은비(서남대 의대 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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