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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행복이 머무는 곳’ 유자원 개원 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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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3.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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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재활 및 사회심리적 서비스 통합 제공
노인전문요양시설 유자원이 개원 한 돌을 맞았다. 사진은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축하케익을 자르는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노인전문요양시설 유자원이 개원 한 돌을 맞았다.

유자원(시설장 한영자)은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원내 중앙로비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한영자 시설장은 이날 “앞으로도 어르신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염려와 직접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마음들을 끌어안고 입소자들을 사랑으로 섬기겠다”며 “변화하는 복지의료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인사했다.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유자원은 개원 후 시설과 인력, 운영 프로그램 면에서 전국 최고의 요양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이 시설이 더 확장되어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전했다.

최영태 한국연합회 총무부장은 격려사에서 “이곳은 개원 1년 만에 입소희망자가 100여명이나 대기하고 있을 만큼 훌륭하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도 만족하는 ‘행복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직업의식 이상의 헌신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리를 같이한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에 오면 사람을 사랑하는 이들의 행복이 넘치는 마음과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보는 것 같은 그윽한 향기가 난다”며 “유자원이 앞으로도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신뢰로 지원하겠다”고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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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원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이념과 인간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치매, 중풍 등의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재활 및 사회심리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기능을 유지 및 향상시키고, 그 부양가족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상담서비스(입소상담, 생활고충상담, 가족상담) ▲생활지원서비스(신체활동, 위생돌보미, 체위변경, 이동) ▲의료재활서비스(어르신 질환별 관리, 감염예방, 물리치료) ▲사회심리서비스(종교활동, 생신잔치, 어버이날 행사) ▲프로그램 서비스(음악치료, 블록맞추기, 종이접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 삼육서울병원과의 의료연계 및 24시간 응급진료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가정형태의 생활공간으로 꾸며진 유니트로 나뉘어져 안락함을 더한다.

70여명의 직원들이 120명의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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