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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 치료 위한 다양한 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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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명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3.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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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 5중주 ‘사랑의 음악회’, 포크기타 공연 등 줄 이어
에덴요양병원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해 환자들이 투병생활을 밝고 긍정적으로 하도록 돕고 있다. 사진기자 정재명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해 환자들이 투병생활을 밝고 긍정적으로 하도록 돕고 있는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은 올해도 다양한 단체들을 초청해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2일 원내 대강당에서는 수도권 최대 종합유선방송 업체인 C&M방송사가 주최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한국 케이블방송사 최초로 C&M이 메세나협의회와 공동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기획한 행사.

이날 공연에서는 멜로디를 주고받는 두 대의 트럼펫, 감미로운 호른, 테너 선율의 트롬본, 저음을 이끌어가는 튜바로 구성된 코리아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초청되어 금관 5중주를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웅장한 사운드와 남성적인 힘 그리고 힘찬 멜로디로 환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빠른 건강회복을 기원했다.

이 밖에 19일에는 주부들로 구성된 포크사랑 기타동호회원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26일에는 무형문화제 19호로 지정된 선소리 산타령 무대가 마련되어 환자들의 마음에 활기를 더해 주었다. 선소리는 소리꾼들이 서서 노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또 산타령은 여러 명의 소리꾼들이 늘어서서 가벼운 몸짓과 함께 소고를 치며 합창하는 민속가요다.

도토리 주워 장학금 기탁 ... 박세종 실장 대한의무기록협회 감사 선출
한편, 에덴요양병원 직원들이 주변 야산을 산책하면서 주운 도토리를 팔아 모은 돈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홍보실과 약제과 직원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인근야산에 떨어진 도토리를 모아 판매한 자금으로 ‘도토리 장학회’를 만들었다.

지난달 인근 가양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한 이들은 “도토리가 커다란 나무가 되듯 어린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할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에덴요양병원 박세종 기획실장이 전국병원의무기록협회 총회에서 이 단체의 감사로 선출되었다. 박 실장은 지난달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전국병원의무기록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올 한 해 협회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함께 감사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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