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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역 발전 위해 머리 맞댄 청소년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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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4.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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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업 발전방안 심층 모색한 주제별 워크숍 현장
청소년지도자대회에 주제별로 마련된 워크숍은 관련 사업과 봉사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들이 심층 모색되는 시간이었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마달피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지도자대회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실제적인 말씀과 워크숍이 준비되어 청소년사역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던 청소년지도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패스파인더’ ‘학생회’ ‘AY’ ‘아드라’ ‘히스핸즈선교운동’ 등 주제별로 마련된 워크숍은 한국 재림교회 청소년부 사업의 비전과 사명은 물론, 청소년부 사업과 봉사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심층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사들은 청소년사역의 기본정신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모범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부흥의 말씀에 젖은 참가자들은 그룹토의 및 모델 분석을 통해 각 교회의 청소년 선교사업 발전을 위한 공통분모를 찾아 나섰다.

이진욱 목사(서중한 청소년부장)는 ‘패스파인더 클럽의 중요성과 운영’을 주제로 진행한 강의에서 “우리는 패스파인더라는 도구를 사용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고, 지도자로 세우는 것”이라며 패스파인더의 운영목적과 철학, 교육체계를 설명했다.

News_4173_file2_v.png이 목사는 “패스파인더 사역은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영적 성장을 갖게 하는 조직”이라며 “이는 선교프로그램이라기 보다 선교인을 만드는 양육 프로그램의 성향이 강하다”고 부연했다.

이 목사는 “AY와 패스파인더는 청소년사역의 척추사업이며, 가장 근본적인 조직이자 시스템”이라고 강조하고 “패스파인더는 우리 교단 고유의 청소년 향상을 위한 토털 프로그램이자, 교과서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경옥 사모(나주 새벽이슬교회)는 ‘SDA에서 청소년 교회 운영하기’를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새벽이슬교회가 학생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사모는 “우리 교회는 제자들을 불러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함께 먹고, 훈련하고, 스스로 일하게 하신 예수님의 전도방법을 활용했다”며 “학생교회로서의 한계인 재정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영성훈련과 전도훈련, 문화사역 등 반복적인 신앙훈련 및 봉사활동, 모든 일을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이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밑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성공배경을 밝혔다.  

김 사모는 “미래 재림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거룩한 학생사역을 위해, 우리가 먼저 뜻을 정하고, 신명을 바쳐 일한다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반드시 성공할 것을 믿는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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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역에 뜻을 품은 평신도지도자 2명의 헌신으로 1998년 3월 시작된 나주 새벽이슬교회는 이후 특성화된 전도프로그램과 참신한 기획으로 순수한 학생들만의 교회로 성장했다. 현재 매 안식일 평균 40명의 학생들이 출석하고 있으며, 학생회 전문개척전도단인 ‘아셀선교단’과 청소년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문화사역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 신원식 목사는 ‘아드라 - 봉사와 선교’를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봉사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기대치”라고 설명하고 소형-중형-대형 등 교회 규모에 따른 봉사활동의 구체적 적용과 사례들을 제시했다.

신 목사는 “봉사는 최소의 인원으로도 할 수 있으며, 섬기는 자세가 곧 봉사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돈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봉사는 기회가 주어질 때 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 하는 것”이라고 봉사자의 능동적인 태도를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았다.

신 목사는 ▲조직 ▲정보수집 ▲사례연구 및 발표 ▲사업계획 ▲실행 등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단계를 제시하고 “청년들이 하나님을 봉사하는 데 그들의 마음과 사랑을 바친다면 보다 높은 능률과 유용성의 표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_4173_file3_v.png북아태지회 히스핸즈선교운동부장 한석희 목사는 “이 시대야 말로 영적으로 추수의 때”라며 “마지막 시대를 사는 재림교인들에게 영혼을 추수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히스핸즈선교운동은 이 가능성과 잠재성이 풍부한 청소년 인적자원을 활용한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선교활동”이라며 “이 운동은 분명 교회와 복음사업에 엄청난 영적 축복을 가져올 것을 믿는다”고 확신했다.

한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은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전도사업에 헌신하는 것”이라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헌신과 관심과 정성을 하나님께서는 크게 사용하셔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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