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성경을 따르라’ 한국 일정 종료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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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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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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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영어학원교회 .. 말씀생활의 중요성 재조명
한국연합회는 30일 안식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영어학원교회에서 ‘성경을 따르라’ 종료부흥회를 열고, 성경의 중요성과 확실성을 재조명한다.
이날 예배에서는 ‘안식일 준수’ ‘전도’ ‘청지기 사명’ 등 신앙생활에 모본을 보인 성도들이 초청되어 성경의 사명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영적 생애를 간증한다.
한남용 장로(한국유기농업협회 부회장)는 지난 6개월 동안 매일 하루 6시간씩 성경을 필사하며 받은 은혜를 전한다. 한 장로는 한글과 중국어로 지금까지 성경을 6번 필사했으며, 이를 대형 병풍으로 제작해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또 얼마 전에는 예언의신 필사를 모두 끝마치기도 했다.
또 김공자 집사(용산교회)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매년 10여명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전도경험담을 소개한다. 이어 유제성 장로(청량리교회)는 철저한 청지기생활로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고백한다.
이 밖에 집회현장에서는 박용규 장로(진주중앙교회)가 지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붓펜으로 필사한 성경도 전시된다.
연합회 목회부장 홍성선 목사는 이번 집회와 관련 “성경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충실하고 순종하는 삶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은혜와 결심을 다지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 한국연합회에 인계된 성경은 그간 영남합회와 호남합회, 충청합회, 서중한합회, 동중한합회 순으로 순회했으며, 오는 6월 1일 중국연합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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