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여성협회 주관 해외전도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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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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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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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의 구도자들에게 예수님 사랑 실천
이번 해외선교에는 동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영남합회, 미국 애틀랜타교회 등 국내외에서 23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해 마음과 힘을 모아 헌신했다.
이를 통해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구도자들이 참석하는 등 전도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도단은 참석자들에게 빵과 밥을 제공해 배고픔을 채워주었고, 입을 것이 없어 고통 받는 현지 주민들에게 의류와 목욕서비스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또 태어나 한 번도 병원에 가보지 못했던 환자들을 치료해 주었다.
대원 중 한의사인 정종배 박사(구리해오름교회)와 치과의사 이창희 박사(대전예은교회), 김재광 박사(광릉내교회), 주환균 박사는 각각 한방치료와 치과진료로 환자들의 불편한 몸을 치료해 주었으며, 의약품을 후원했다.
노재경 집사와 하점자 집사는 미용기술을 발휘해 이발을 해주었다. 충청 여성협회 임원인 황종연 집사와 남편 최광구 장로는 배고픔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위하여 빵공장을 세워주었다.
전도회는 매일 새벽 김윤상 목사(울산중부교회)의 은혜로운 설교로 하루를 시작하였으며, 저녁에는 김승록 장로(미국 애틀랜타교회)가 강사로 단에 올라 전도회에 참석한 영혼들의 메마른 심령에 단비 같은 생명의 말씀을 증거했다.
김경인 사모(미국 애틀란타교회)는 어린이지도교사로 수고하며, 어린이들의 때 묻지 않은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을 심어주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126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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