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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초청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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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6.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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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내교회 그린합창단은 제4회 정기연주회 열어
동대문복지관은 동대문상공회와 함께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기자 동대문복지관 제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승배)은 지난 3일 동대문상공회(회장 유완상)와 함께 이 지역 독거노인 170명을 초청해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를 가졌다.

평소 고단백 음식을 자주 섭취하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기업인의 사랑나눔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안동 신토불이 음식점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문승배 동대문복지관장은 이 자리에서 “요즘처럼 경제여건이 어려울수록 기업들의 나눔활동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완상 동대문구 상공회장은 “행사가 4회째 이어지다보니 몇몇 아는 분들이 계셔 반갑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더욱 노력해 1년에 4회가 아닌 매월마다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태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동대문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상공회의소가 어려운 여건에도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전했다.
  
이밖에 박주웅 전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충선 서울시의원이 방문하여 참석 어르신들께 인사하고, 행사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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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 공연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 여는 그린합창단
광릉내교회(담임목사 박대헌) 그린합창단(지휘 임성규)은 지난달 31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그린합창단은 순수 광릉내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7년 첫 연주회를 시작한 이후 매년 2회씩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광릉내교회 부설 어린이집 부모들과 이웃 교회 성도들을 초청해 음악회가 더욱 풍성해 졌다. 교회는 이를 통해 어린이집 부모들에게 아름다운 교회, 다니고 싶은 교회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연주회를 지켜본 관람객들은 “지역교회의 찬양대가 정기적인 연주회를 가지는 일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며 “그린합창단의 찬양을 듣고 있으면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와 대원들의 찬양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된다”고 전했다.  

그린합창단은 이번 공연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는 제5회 정기공연에서 성도들과 구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찬양에 담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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