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100년 전통의 그릭스대학교(총장 도널드 섈리 / 대총회 교육부 부부장)가 한국어 지원 온라인 대학의 문을 열었다.

그릭스대학 한국 온라인캠퍼스는 지난 20일 삼육대 대강당에서 술람미싱어즈와 뫼울림 중창단의 개교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서비스에 들어갔다.

그릭스대학교는 대총회 산하 유일의 온라인 대학으로서 미국 매릴랜드주 실버스프링스에 위치한 대총회 내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1세기 동안 재림교회에서 설립한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30만 명 이상의 전세계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일에 그 사명을 다하였다.

그릭스대학교는 미국 교육부와 교육인가위원회(CORPA)에서 승인된 원격교육위원회(DETC)에 의해 공식 인가된 Nationally Accredited(연방정부 인가) 정규 대학교.

현재 미국을 비롯, 홍콩, 대만,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온라인 대학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108개 연계 대학과 교환학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으로 미국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현지 대학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인가된 정규대학이므로 미국으로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설된 한국어 지원서비스는 MBA(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양학부, 영어학부 3개학과(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학과, 초등영어교육학과), 경영학부 8개 학과(전문경영, 재정학, 인적자원관리학, 국제경영학, 호텔관광경영학, 골프산업경영학, 마케팅, 법학부) 등.

모든 강의는 미국 교수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한국학생을 위한 한국어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되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한국 입학처에서 한국학생의 입학, 편입, 시간제 등록에서 졸업까지 모든 서비스가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riggs.kr)나  전화(02-2205-05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