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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가정센터, 다문화가정 위한 인권침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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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7.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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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위한 한글교육 당진어학당 1학기 종강식
당진건강가정지원센터는 김석돈 당진경찰서장을 초청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인권침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기자 당진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일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인권침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즈음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다문화가족 여성 및 가족들이 참석해 한국생활에 있어 필요한 생활법률과 인권교육을 받았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당진경찰서장 김석돈 총경은 가족경영아카데미 시간을 통해 자신이 직접 체험한 사례를 들며,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경찰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한 다문화가족 여성들은 “그간 한국생활에서 힘들었던 법률과 인권에 대해서 쉽고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실제적인 강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글교육을 통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당진어학당이 지난 2일, 1학기 학사과정을 종강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출신 황옥정 씨 등 7명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출신 마지에 씨 등 11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지난 3월 민종기 당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강한 당진어학당은 1학기 누적인원이 2,211명에 이를 만큼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 각 수준 및 권역별로 나누어 한국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당진군은 철강회사가 인접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이주노동자나 국제결혼 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이 많은 편. 이렇다보니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잦아 한글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당진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사업, 가족상담사업, 가족지원사업, 아이돌보미사업 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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