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재림교회 위성방송 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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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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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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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 가을부터 ‘호브채널 오브 코리아’ 편성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는 가정위성방송 - 호프채널 오브 코리아 -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교회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한 위성수신기를 교체하고, 가정에 수신기를 설치하여 평일에도 일반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함께 재림교회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르면 올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인 이 가정위성방송은 듀얼 LNB 방식으로 재림교회가 제작한 방송은 물론, MBC KBS SBS 등 공중파 정규방송과 EBS 교육방송을 비롯한 20개 이상의 채널을 24시간 무료로 수신할 수 있다.
미디어센터는 이를 위해 교단 내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규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또 그간 방송된 특별프로그램과 현재 인터넷 재림마을에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평일에도 가정에서 위성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가정용 위성방송 세트는 기존 기계장치와 달리 위성세팅이 달라져 수신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간단한 조작으로 원상복귀 되는 ‘초기화’ 기능을 탑재해 사용법이 훨씬 편리해졌다.
또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신규채널 검색 및 삭제가 한결 쉬워졌으며, 인터넷을 할 줄 모르는 시청자도 스위치만 켤 줄 알면 방송을 볼 수 있는 간편한 운용시스템을 갖추었다.
한편, 미디어센터는 방송을 앞두고 수신기 특별보급행사를 갖고 있다. 신규 가입기간 동안 구입하는 교회에는 기존 45만원에 판매하던 수신세트를 30만원(안테나 지름 90Cm)에, 가정에는 27만원(안테나 지름 75Cm)에 보급한다.
또 장비 업그레이드 비용은 수신기 11만원(SP-500 플러스 수신기), LNB 15만원(무궁화 3호, 5호 동시수신용 듀얼 LNB), 안테나 및 LNB 20만원(안테나(75Cm) + 듀얼 LNB), 수신기 및 LNB 25만원(SP-500 플러스 수신기 + 듀얼 LNB)이다.
가정위성방송 담당자 김영주 목사는 “매월 시청료를 지불하는 케이블방송이나 스카이라이프와 달리 초기 장비비만 지불하면 전 방송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재림교회 방송과 공중파 방송을 주로 시청하는 분들에게 적합하하며, 난시청 지역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가정위성방송 담당자(02-3399-1499 / 010-5688-3004 / 010-6462-8291 / 010-5358-3621)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우편(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삼육대학교 스튜디오4층 미디어센터 위성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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